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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1.06.19 15:43
  • 호수 1361

[2021 당진문화동아리주간사업] 제8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
“일상이 예술이 되고, 동네가 문화가 되는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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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주제로 열려
전시·체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진행
당진문화재단 및 당진생활문화예술단체협의회

춤, 노래, 연주, 공예, 그림 등 각양각색 저마다 재능을 가진 지역의 ‘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8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됐다. 

생활문화예술제는 지난 2014년 당진문화동아리 페스티벌 ‘아마추어리즘’으로 시작됐다. 전문예술인 이외에 각자의 일상과 삶 속에서 생활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다양한 시민들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8년 동안 이어져왔다. 

이번 생활문화예술제는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예술활동으로 에너지를 전하고자 진행됐다.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이번 생활문화예술제에는 공연 29팀, 전시 8팀, 체험 7팀 등 총 44개의 동아리가 참여했다.

지난 11일 전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공연 개막식이 이어졌으며, 개막축하공연으로 국악실내악단 ‘희희낙樂’의 공연이 펼쳐졌다.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함께 즐기는 공연마당’에서는 클라리넷, 우쿨렐레, 색소폰, 통기타, 합창, 밴드, 응원단, 타악 퍼포먼스, 사물놀이, 오카리나, 시낭송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전시관에서 진행된 ‘공유하는 한울타리展’에서는 사진, 매듭, 캘리그라피, 짚풀공예, 손뜨개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으며, 전시관 2층에서는 △짚풀로 계란 꾸러미 만들기 △헌옷 위빙 티코스터 만들기 △컬러풀 프리 드로잉 △쌀포대 에코백 및 업사이클링 지갑 만들기 △감성글귀 투명 부채 만들기 등의 원데이클래스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야외광장에서 이루어진 ‘룰루랄라 체험누리’에서는 각각의 동아리들이 운영하는 캘리그라피, 공예, 스킨아트, 과학체험, 수공예, 목공예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더불어 체험형 전시코너인 ‘신나는 세계악기여행’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해보는 기회도 제공됐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3일간의 축제가 지난 13일 막을 내렸다. 폐막식에서는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한 가운데, 공연분야에서는 S.P.R 음악동호회와 Obrifunk 당진음악동호회가, 전시분야에서는 라인아트가, 체험분야에서는 틀못(목선반놀이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해나루시민학교가 특별동아리상을 수상했다. 

폐막식 이후에는 가수 10cm(권정열)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참여동아리>
△공연: 그라시아 클라리넷 앙상블, 글로리밴드, 당나루색소폰, 당진통기타, 당진예술소년소녀합창단, 당진OneFamily밴드, 독수리오형제, Rust2d 당진음악동호회, 래러티응원단, 마카롱 어린이응원단, 모듬북 해오름, 밴드 다락, 비컴응원단, Big Chocolate 당진음악동호회, 사물놀이 놀[NoOld], 生 TONE, 소리향오카리나, 아미나래 난타, 알리스응원단, S.P.R 음악동호회, 예그리나, Obrifunk 당진음악동호회, 츄파춥스 어린이응원단, 쿵쿵따따 젬베, 플로잉쇼콰이어, 한국생활음악협회 당진지부,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 합덕핑거스토리, 해나루장단 

△전시: 당진사진동우회, 라인아트, 매듭꼬니, 손수체, 짚풀공예, 파랑이손뜨개, 해나루시민학교 미술부, 향수여 

△체험: 글사랑, 금손, 당진공예가협회, 서야고등학교 생명과학부, 소느로, 틀못(목선반놀이터), 힐링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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