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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신평면 금천리 돈세지 김지선 대표
“국제대회 수상한 ‘돈세지’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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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전통의 국제 식육 및 육가공 박람회인 IFFA 2019에서 출품한 4개 품목 모두 금메달을 수상한 김지선 씨가 신평면 금천리에 ‘돈세지’를 문 열었다. 

신평면 금천리 출신의 김지선 대표는 양돈업에 종사하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대학에서도 육가공을 공부하며 이 분야의 길을 걸어왔다. 김 대표는 “축산 농가를 운영하는 부모님 덕분에 신선한 축산물을 접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가져왔다”며 “또한 고기를 만지고 손질할 때마다 행복하고 좋아 육가공업을 이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사람들이 다양한 고기의 맛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구 끝에 ‘돈세지’라는 이름을 붙인 소시지와 햄을 만들어 냈다. 

대회 수상작을 만날 수 있는 돈세지 매장에서는 김 대표가 직접 소시지와 햄을 만든다. 육즙을 위해 냉동육이 아닌 냉장육만을 사용하며 고기의 맛을 가득 느낄 수 있도록 전분을 넣지 않았다. 무엇보다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한 소시지를 생산하며 채소가 많이 들어간 것이 돈세지의 특징이다. 김 대표는 “직접 만들어 가족과 함께 먹는 만큼 위생적으로, 건강하게 소시지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돈세지에서는 볶은 김장김치를 넣어 칼칼한 맛이 나는 김치 소시지와 청양고추가 들어가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청양고추 소시지, 부추와 마늘을 넣어 고기 만두 맛이 나는 만두 소시지, 간장 양념한 불고기와 버섯이 첨가된 불고기 소시지 등이 준비돼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입맛에 맞춰 소시지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도톰하게 손으로 썰어 진공 포장한 목살과 삼겹살도 준비돼 있다. 

“최근 수도권에도 직접 매장에서 육가공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곳들이 늘고 있어요. 다품종을 소량으로 생산하는 거죠. 앞으로 육가공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서 누구나 육가공을 즐겼으면 좋겠어요. 많이 찾아주세요!”

▪메뉴 : 배추김치/고기만두/카레/청양카레/청양불고기&버섯불고기 소시지 등 7000원 선(그램 당 가격 표시), 돼지고기 삼겹살 1만5000원 선(약 600g)
▪위치 : 신평로 830-1(신평면 행정복지센터 옆)
▪문의 : 010-5343-9308(오전 10시~오후 7시,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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