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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1.04.23 00:00
  • 호수 367

청소년들도 우리마을 사랑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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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중·고 학생들 못자리에 바쁜 부모님 대신

청소년들도 우리마을 사랑운동

송악중·고 학생들 못자리에 바쁜 부모님 대신
마을화단 가꾸기 나서

우리마을 사랑운동에 청소년들도 나섰다.
송악중·고등학교 학생들은 토요일인 지난 14일 수업을 마치고 송악면 중흥리 소재 마을공동화단에 장미 3백여그루를 심었다.
이날 꽃심기에 나선 학생들은 중흥리 부녀회 회원자녀들도 마을 어른들이 못자리 일로 바쁜 관계로 마을화단을 가꿀 여유가 없자 부모님도 돕고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동참한다는 뜻에서 이같은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한다.
이날 학생들은 화단 가꾸는 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자신들의 모교인 송악초등학교 주변을 말끔히 청소해 깨끗한 중흥리를 만들기로 다짐했으며 일주일에 한 두시간씩 시간을 내어 컴퓨터 자격증을 소지한 학생들이 경로당을 방문,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컴퓨터를 가르쳐 드릴 계획이라고 한다.
자신이 갖고 있는 따뜻한 마음과 기술을 나눈다는 것은 큰 기쁨이라는 송악중·고 청소년들의 우리마을 사랑운동이 기대된다.

청소년기자 장진주(송악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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