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당진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지구를 기쁘게 하는 날’이라는 주제아래 다채롭게 진행됐다. 환경관련 단체의 회원 및 일반주민들은 이날 낮 1시 당진읍 공용주차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지구의 날’이 갖는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겼으며 식이 끝난 후 공용주차장에서 무수동사거리, 당진천 제방을 돌아오는 ‘자전거 타기 시민대행진’을 펼쳤다. 또한 3시부터 열린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2백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화사한 봄날의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이날 자전거 타기 시민대행진에서는 완주한 주민 중 3명을 추첨해 자전거를 선물로 전달했으며 그림그리기 대회는 5명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오는 6월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