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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8 13:5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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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허위유포·병역비리 등에 대해 집중 질문

송영진 의원 3차 공판 열려

학력 허위유포·병역비리 등에 대해 집중 질문
송의원측 “우송대는 우송전문대의 통상적인 약칭”

송영진 의원의 선거법 위반 관련 3차 공판이 지난 24일 대전지법 서산지원 1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남현우 공소유지 변호사는 이번 재정신청 사건의 공소사실에 대해 열거하며 심문을 실시했다.
남 변호사는 지난해 4.13 총선에서 송 의원이 발언한 내용 중 학력에 관한 내용과 당시 김현욱 후보와 아들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 제기, 새마을회관 건립약속 등 문제가 있는 부분의 위법성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송 의원측의 설경진 변호사는 심문을 통해 우송전문대학을 약칭하던 습관대로 우송대학교라 칭했으며 최인기 행자부 장관과의 전화통화시 분명히 새마을회관 건립 지원약속을 받았고 당시 월간지에 고위층 자제들의 병역비리에 관한 기사가 실리던 상황에서 의혹을 제기한 것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특히 “지난해 총선시 합동연설회에서 김현욱 의원은 지난 14대 당시 자신을 송 의원이 감옥에 가둔 것처럼 말하는 등 명예훼손 사실이 많으나 고소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공판에서 재판부는 학력 허위유포 혐의에 대한 사실규명과 새마을회관 건립에 대한 최인기 장관의 통화사실에 대한 증언을 위해 우송전문대학 동문회의 최근석씨와 류지환 민주당 당진군지구당 위원장을 각각 다음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시키로 했다.
다음 공판은 오는 5월22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이날 집중적인 심문과 함께 채택된 증인들에 대한 증언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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