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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 입력 2001.05.14 00:00
  • 수정 2017.08.10 17:09
  • 호수 370

고산감리교회 장재환 담임목사가 추천하는 <녹색평론>
필요한 것은 지옥으로 가는 길을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방향전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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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을 보면 행복해진다]
격월간 「녹색평론」

편집·발행인 : 김종철
발행처 : 녹색평론사
주소 :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202-13
전화 : 053)742-0663, 팩스 : 741-6168
홈페이지 : www.greenreview.co.kr
값 5,000원, 연간 정기구독료 30,000원

장재환
고산감리교회 담임목사

필요한 것은 지옥으로 가는 길을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방향전환이다

“처음 <녹색평론 designtimesp=31315>을 봤을 때가 생각납니다. 솔직히 세상에 이런 책도 다 있네, 싶었지요. 신기한 마음으로 앞표지를 보고 뒷표지를 보고 한장 한장 넘겨 읽고 나서도 차리락 다시 넘겨보면서 재활용된 종이냄새를 맡기도 했지요. 수많은 우편물 속에서 <녹색평론 designtimesp=31316>을 발견하는 기쁨은 비단 저만 느끼는 기쁨은 아닐 겁니다. 이번엔 무슨 글이 실렸을까? 반갑게 뜯어 찬찬히 살펴보곤 했지요. 주옥같은 글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신경숙 / 소설가

“나는 <녹색평론 designtimesp=31320>이 참된 스승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믿는다. <녹색평론 designtimesp=31321>은 새로운 첨단지식보다 오래된 지혜를 깨우쳐준다.”
윤구병 / 농부, 변산공동체학교 대표

“환경문제 해결의 출발과 열쇠는 날로 야만화 되어가는 인간의 심성을 치유하여 인간의 윤리적 감수성을 회복하는데 있다. <녹색평론 designtimesp=31325>은 인간의 윤리적 감수성을 비추어주는 거울이자 환경운동의 등불이다.”
박이문 / 철학자, 시인, 포항대교수 역임

“그전부터 이야기해주겠다고 벼르다가 번번이 잊어버렸는데 <녹색평론 designtimesp=31329>이란 격월간 잡지가 한 영문학자에 의해 발간되고 있다네. 내용이 아주 좋아 내가 돈내고 사보는 유일한 잡지라네. 이런 잡지가 계속해서 나와야겠다는 생각에서 새로운 독자모집을 위해 이렇게 사연쓰고 있네. 한번 받아보고 괜찮으면 이웃에게 두루 권해주었으면 좋겠네.”
법정 / 스님, 수필집 ‘봄 가을 겨울 봄’ 중에서

<녹색평론 designtimesp=31333>에 대한 필자의 부족한 소개보다도 좋은 분들의 알찬 소개가 독자들에게 유익하리라 생각해서 몇분들의 글을 옮겨 보았습니다.
<녹색평론 designtimesp=31335>을 접하고 받은 감동과 충격은 필자로 하여금 이미 지난호를 주문하여 창간호를 빼고 지금까지 한호도 빼지 않고 근 10년 동안을 구독하는 정기구독자가 되었으며 녹색평론사에서 발행하는 거의 모든 단행본도 주문해 읽는 애독자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인간중심의 거의 맹목적, 폭력적, 야만적인 잘 살아보자는 ‘살자’라는 말이 참으로 거꾸로 ‘자살’의 행위들임을 깨우쳐주면서 인간과 인간이, 자연과 인간이 공생공존하는 희망의 새로운 길을 모든 독자들과 함께 끊임없이 모색하는 책이며 점점 가속적으로 악화일로를 치닫는 환경문제, 즉 생태학적 재난에 중점을 두고 국·내외의 전문가들의 글을 실어 격월간으로 발행하는 잡지입니다.
그래서 발행인은 이 책의 취지를 “생명의 문화를 위하여”라고 창간사에 밝히며 가공할 생태적·사회적·실존적 위기 앞에서 필요한 것은 지옥(죽음의 문화)으로 가는 길을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문화(천국)를 향한 근본적인 방향전환에 있음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당진지역에도 환경문제가 중요한 쟁점으로 대두되고 있고 앞으로 더욱더 복잡한 환경문제가 대두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녹색평론 designtimesp=31339>은 이러한 상황에 처한 우리에게 멸망으로 가는 길을 포장하는 것으로 문제를 풀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적, 임시적, 외면적 수습책을 폭로하고 생명으로 향한 근본적인 방향전환인 전체적, 영구적, 내면적 해결책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 자신이 살찐 돼지나 로봇의 처지에 떨어져 미래에 사랑스러운 우리의 손자손녀들이 살 수 없는 당진을 만들지 않으려면 지금 우리의 삶과 문화에 대한 성찰과 반성을 통한 자기 쇄신과 성숙을 추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노력에 <녹색평론 designtimesp=31341>은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을 확신하며 구독을 적극 권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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