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전국 자유수호 웅변 당진군 예선대회에서 계성초등학교 5학년 한솔(여)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자유총연맹 당진군지부(지부장 이재천)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개최한 이날 대회에는 군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2명의 연사가 출전해 평화통일과 민족의 동질성 회복 등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날 영예의 대상에는 ‘경의선의 기적소리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으로 남북화해의 길을 호소력있게 주장한 계성초 한솔양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기지초 6학년 배다혜양이, 은상은 호서고 2학년 한기남 군이 차지했다. 또 동상은 송악초 4학년 문여진, 당진초 5학년 이다미, 조금초 4학년 이아름양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한솔양은 오는 6월5일에 열리는 충남도 예선대회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