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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4 23:4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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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환·이기흥 의원 자민련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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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헌·이은호 의원도 입당 예정

이덕연 의원 제외한 군의원 전원 자민련행

송영진 의원이 자민련 당진지구당 개편대회에서 지구당 위원장으로 공식 선출되면서 민주당 소속 군의원들이 차례로 자민련에 입당, 이덕연 의원을 제외한 11명의 군의원이 전원 자민련 당적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열렸던 자민련 개편대회를 앞두고 김천환 군의회 부의장이 지난 7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자민련에 입당한 데 이어 13일에는 이기흥 의원이 민주당에서 자민련으로 당적을 옮겼다.
또한 유병헌 의원은 “상황을 좀더 지켜본 후 자민련 당진지구당에서 당적변경을 요구하면 옮길 예정”이라고 말해 가까운 시일내에 자민련에 입당할 뜻을 밝혔다. 이은호 의원도 “송 의원과 함께 활동해왔던 만큼 앞으로 자민련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같은 자민련 소속이라고 해도 기존의 자민련 소속 군의원들은 김현욱 전 의원, 새로 입당한 의원들은 송영진 의원과 각각 정치활동을 함께 해왔기 때문에 쉽게 융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일하게 민주당 당적을 지키게 된 이덕연 의원은 “어차피 양당이 합당할 것으로 보며 굳이 당적을 옮기지 않더라도 내년 지방선거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 당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당적변경으로 12명의 군의원 중 이덕연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11명 모두 자민련 당적을 갖게 됨에 따라 앞으로 군의회내의 정치적 역학관계가 어떻게 형성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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