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청년연합회 가족의날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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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족 등 1천여명 화합, 찬우리회 종합우승

당진군 청년연합회(회장 성응모)는 지난 17일 호서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5회 가족의 날 행사 및 체육대회를 갖고 대화합을 다졌다.
늘벗회 등 연합회 소속 현역 12개 단체와 우신회 등 특우회 8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에서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에 나온 회원들은 배구를 비롯, 족구,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를 펼치며 선·후배간, 동료회원간 우의를 다졌다.
행사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호서중학교 인경은 학생 등 군내 모범학생 5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이 있었으며, 당진경찰서 경비과 의경 격려품으로 라면 30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 알짜회(회장 김영복)에서도 호서중 윤영하 학생 등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성신회 강병기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회원 7명이 각종 표창을 받았다. 또한 연합회는 이날 오랜 가뭄으로 고통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행사전 간단히 기우제를 지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결과 종합우승은 찬우리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알짜회, 3위는 하늘회가 각각 차지했다.
■표창자 명단 △국회의원:강병기(성신회) △군수:박종길(동그라미회) △군의회의장:김황규(초우회) △교육장:조명규(하늘회) △당진문화원장:차진원(천지회) △평통자문위원상:강태환(알짜회) △자유총연맹 충남도지회장:김현정(한마음회) △신규단체환영패:바다회, 용우회 △대회장 공로패:김기훈(찬우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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