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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1.07.09 00:00
  • 호수 378

[인터뷰]홍윤표/여성·어린이 클럽 조직에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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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윤 표 당진로타리클럽 신임회장

당진로타리클럽 홍윤표(당진군청 환경보호과 근무) 신임회장은 현직 공직자로서는 처음으로 클럽 회장직을 맡게됐다.
“자유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라며 소감을 전하는 그는 “그러나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뒷받침 해 줄거라는 확신을 주었기에 공직에서의 행정서비스를 클럽활동에 접목시켜 흐트러지지 않게 클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80년도에 클럽에 입회하자마자 총무를 맡는 등 임원직을 모두 다 역임한 홍 회장은 클럽의 주보를 발행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같은 개척정신을 견지해 홍 회장은 올해 여성클럽과 초등생들로 구성되는 리틀렉트 조직에 나서는 등 각계 각층으로 로타리 활동의 저변을 넓히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환경보호사업에도 관심을 더 기울여 캠페인과 자연보호활동을 벌일 계획이며, 일본 가라츠니시(당진서) 로타리클럽과의 결연사업 등 꾸준히 이어온 국제교류사업도 중단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로타리 리차드 킹 회장이 과제로 제시한 회원배가운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클럽이 로타리라는 일부의 인식에 대해서 홍 회장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얻고 무엇보다도 로타리 활동의 매력은 직업을 통한 봉사에 있다”며 “삶을 보다 뜻깊게 한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소신을 피력했다.
홍 회장은 신입회원들이 클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인도해 줄 것과 영부인 모임이 더 활성화 돼 로타리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주회를 전문지식습득과 인성·교양교육의 자리로 더욱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꼭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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