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사진연구회 최영근(평화사진실) 회장이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사진대전에서 입선을 차지했다. 전국에서 총 1천8점이 응모해 156점을 시상한 이번 대전에서 최씨는 지난 4월에 치러진 기지시줄다리기를 촬영한 작품 ‘전통’을 출품, 지난 99년에 이어 4회째 이 대회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작가 최영근씨는 제1회 문화제 전국사진 공모전 특별상을 비롯 제25회 충남사진대전 대상, 98년 월간사진 콘테스트 금상, 제14회 전국제물포사진대전 장려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국제분과위원, 충청남도 사진대전 초대작가, 전국사진촬영대회 지도위원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번 대전의 수상작품은 서울을 비롯 인천·부산·대전 등 전국 대도시에서 순회전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