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최되는 제25회 상록문화제 행사는 심훈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흉상 제막식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지게 된다. 상록문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황규호)는 지난 24일 수협 4층 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행사기획안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제25회 상록문화제 행사를 오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푸른병원 앞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심훈 선생 탄생 100주기를 맞이해 송악면 부곡리 필경사에서 흉상 제막식을 갖기로 했으며 심훈문학상 시상, 가족노래자랑, 패션쇼, 헤어쇼, 학생글짓기 및 각종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