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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1.08.20 00:00
  • 호수 383

정부 내부조정에 따라 다소 변동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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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9일과 30일 이틀간의 호우피해로 인한 복구에 118억7천7백만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진군은 지난 8월3일까지 피해조사를 마친데 이어 복구에 필요한 예산을 산출하고 충남도와 행정자치부의 확인을 요청했다. 당진군은 피해 및 복구비 단가를 2001년도 자연재해 및 복구계획 수립 지침에 기준해 공공시설에 대한 재해대장을 작성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치수방재과 방재담당을 반장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간 도로와 교량, 하천, 수리시설 등에 대한 합동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결과 당진군과 충남도는 수해복구에 필요한 예산을 118억7천7백만원으로 집계했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와 농림부, 건설교통부는 모두 4명의 조사반을 파견해 6일부터 5일간 합동조사에 들어갔다. 정부는 내부조정과 확인을 통해 9월쯤 예산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진군 건설과의 담당자는 “정부 관계부처에서 수해복구비에 대한 내부조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군에서 집계한 액수에서 다소 변동될 것”이라며 “예산이 확정될 경우 시급하고 규모가 작은 시설은 바로 착공에 들어가고 공사기간이 긴 대규모 시설은 동절기가 끝난 후 착공에 들어가 내년 우기 전에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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