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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01.08.27 00:00
  • 호수 384

건교부 종합계획에 “당진항을 무역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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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 명시·무역항 및 자유무역지역 추진

기반시설 등 미흡해 장미빛 청사진 될 수도

건설교통부가 확정한 제3차 도 건설종합계획에 당진항을 무역항 및 자유무역지대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 도 건설종합계획에 따르면 당진군이 속한 북부해안권은 임해산업 지원과 국제 교역도시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당진군의 경우 첨단 시설농업과 임해형 산업·물류·교역 중심지역, 석문·고대·부곡 산업단지, 연관산업 집적지·종합유통단지 등으로 집중육성된다. 또한 이 계획에 따르면 당진항·석문단지 일대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될 예정으로 있어 실제 추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전의 종합계획들과는 달리 ‘당진항’이라고 분명히 명시하고 있으며 무역항 및 자유무역지대로 조성한다고 계획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이 종합계획에는 이러한 육성계획을 현실화 할 수 있는 기반시설계획이 미비하고 예산확보 방안 역시 뚜렷하게 제시되고 있지는 않은 상태다.
한편 이 계획의 집행에는 오는 2020년까지 모두 64조 4천68억원이 투자되며 1단계인 2004년까지 19조2천33억원, 2단계인 2010년까지 18조 4천25억원, 3단계인 2020년까지 26조7천610억이 투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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