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보건소(소장 이은묵)는 막바지 식중독 예방과 최근 콜레라의 예방을 위해 방역상황실을 편성·운영하는 등 전염병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이를 위해 이들 질병의 전염이 용이한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횟집, 휴게소 등 음식업소 등 118개소의 종사자에 대한 보균 검사를 실시한다. 또 147개소의 질병 모니터망의 운영을 강화하고 병원과 의원, 학교, 마을 등에서의 설사환자 발생 유무를 매일 점검하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소독요원 등으로 편성된 방역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음식점 등에 대해서는 특별위생 점검실시를 통해 종사자의 건강관리와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칼, 도마 등 주방용품과 음용수를 수거하여 검사를 실시하는 등 콜레라와 식중독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설사환자 등의 발생시 신속히 신고하여 초동대처가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