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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평] 완벽에의 충동
2006년 11월 10일 () 13:03:00 webmaster@mjmedi.com
   
 
‘완벽 추구’는 역동적 에너지를 가진 本能

저자는 완벽 그 자체는 빈틈없는 밀봉이며 마침표다. 하지만 완벽에의 충동은 완성이란 이름아래 화석화된 종지형이 아니라 쉼없이 도전하고 모험하는 진행형이며 빈틈없는 밀봉이 아니라 그 틈을 뚫고 나오는 활화산 같은 역동적인 에너지라고 표현했다. 결국 세상을 움직이고 사람을 가동시키는 것은 완벽, 그 자체가 아니라 삶의 고투하는 본능으로서의 완벽에의 충동인 것이다.
완벽에의 충동으로 살아간 사람들의 예를들면, 피터 드러커, 주세페 베르디나 레오나르도 다 빈치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들은 삶을 고투하는 본능에 충실했던 사람들이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시도하지 않은 것도 실패다. 고난은 신의 선물이다. 사랑이 세상을 숨쉬게 한다. 삶의 향기를 뿜어내라. 리더는 혼자 만들어지지 않는다. 나만의 리더쉽을 디자인하라’로 엮어져 있다. 또 중간에는 마음에 새기는 글을 첨부함으로써 지루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들어가 있다.
마지막에 인생레이스의 7가지 원칙으로 자기 페이스를 잃지 마라, 구간기록을 체크하라, 이미 지난 레이스에 집착하지 마라, 길가의 시선을 의식하지 마라, 가장 소중한 것을 위해 뛰어라, 상대를 보지 말고 목표를 보고 뛰어라,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달려라 등이다.

저자는 진정한 실패란 해볼만한데도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의 예를 들며 조금만 장애만 있어도 쉽게 주저앉고 포기하기를 일삼는 나약한 우리들을 향해 단 1%의 희망일지라도 목숨걸고 다시 일어나 도전할 것을 온몸으로 웅변해주고 있다고 했다.
마더 테레사나 펄벅, 오드리 헵번같은 분들은 아픔을 겪는 사람들을 포용하는 사람으로 오드리 헵번은 어떤 여배우보다 더 아름다웠던 사람이었다.

‘나만의 리더쉽을 디자인하라’에서 자리에 목숨을 거는 사람이 아니라 일에 목숨을 거는 업(業)의 사람이 진정한 리더라고 강조한다. 남들 같았으면 대통령직에 있었다는 것을 내세웠을텐데 토마스 제퍼슨 묘비에는 ‘미국의 독립선언서를 초안하고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버지니아주 헌법을 제정하고 버지니아 대학을 세운 토마스제퍼슨 여기에 잠들다’라고 씌였는데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서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가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醫者라면 프로페셔널의 조건을 갖추어보면 좋을 것 같다.

젊은 시절 18세의 피터 드러커는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폴스타프를 보고 유쾌하면서 인생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차 있고 활기가 넘치는 오페라라고 느꼈는데 당시 작곡한 나이가 여든살이었고 “음악가로서 나는 일생을 통해 완벽을 추구해왔다. 완벽하게 작곡하려고 애썼지만 하나의 작품이 완성될 때마다 늘 아쉬움이 남았다. 때문에 나는 분명하게 한 번 더 도전해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베르디에 대해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깊어가는 가을의 길목에서 완벽에의 충동을 느끼신다면 일독해 볼 것을 권한다. <값 1만2천원>

김진돈
서울 송파구 본디올 운제당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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