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창간한 월간 문예지인 문학세계가 선정한 2017 한국문학을 빛낸 100인에 홍윤표 시인이 포함됐다.홍 시인은 당진시인협회장으로 시민의 정서함양과 지역문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당진문화재단에서 주관한 ‘2016 이 시대의 문학인’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오는 29일부터 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모니터링을 위한 시민단체가 준비회의를 지난 16일에 실시했다.이날 회의는 2017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모인 자리로 YMCA, 환경운동연합, 참여연대, 문화연대, 여성포럼, 21세기여성정치연합, 여성유권자연맹, 소소봉사회, 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교육중앙회 등 14개 시민단체 대표 16명이 참석했다.실무대표를 맡은 당진YMCA 권중원 사무총장은 “올해 당진시 주요시책과 역점과제 등에 대한 행정의 집행과정과 실시여부 등을 한 눈에 지켜 볼 수 있는 자리”라며 “당진
당진시서예인회(회장 채규흥)가 스물여섯 번째 정기전을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제1·2전시관에서 개최했다.지난 9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당진시서예인회 회원들 및 내빈들이 함께 전시를 축하하며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했다. 이어 각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다과를 즐겼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80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초·중·고등학생들의 한글서예도 함께 선보였다.채규흥 회장은 “서예는 어려서부터 몸에 익혀 평생 동안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만 노후에 원숙한 묵적을 남길 수 있는 예술”이라
당진문인화 휘호대회가 지난 11일 열린 가운데, 성인부 소원주 씨와 학생부 이시언(당진중1)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당진문인화연구회(회장 신정숙)가 개최한 제8회 당진문인화 휘호대회에는 당진 뿐만 아니라 홍성·예산 등에서도 참가한 50명의 초·중·고 학생들과 성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인화 실력을 겨뤘다.신정숙 회장은 “문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당진문인화연구회 회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문인화 작가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이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누구나 문인화를 즐길 수
연호시문학회(회장 이옥하)가 연호시문학 제17집 출판기념회 및 족자시화전을 지난 10일 진행했다.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이번 기념회에서는 이계정 시인의 하모니카 연주와 지형철 지역가수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연호시문학회 회원시인들을 비롯한 지역 문학단체 회원들이 자리에 함께해 출판을 축하했다.이옥하 회장은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이라며 “지나간 기억들을 곰삭혀내며 아름다운 시어로 바꾸는 그릇이고 싶은 게 글쟁이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회원의 성향과 색깔이 드러난 지역의
당진과 아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모임 아트그룹 그린나래(회장 오미영)가 순성미술관(관장 이병수)에서 제9회 정기전을 진행했다.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정기전은 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9명의 작가들이 수채화와 유화기법을 활용해 인물부터 자연, 풍경 등 다양한 그림을 선보였다.특히 지난 18일에는 작가들이 모여 전시개막식을 개최하고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오미영 회장은 “아트그룹 그린나래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고맙고 행복하다”며 “작가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그린 작품들을 보면서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문경공 구봉 송익필 선생을 기리는 제418주기 제향 및 기념식이 지난 17일 송익필 선생의 위패를 모신 원당동 입한재에서 열렸다.당진향교(전교 정덕영)와 당진문화원(원장 유종인), 문경공 구봉 송익필 선생 선양사업회(회장 이홍근)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제향식에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4호 정고을 교수의 진혼무가 펼쳐졌으며, 이어 생음식을 사용한 음향제로 제를 올렸다. 한편 구봉 송익필 선생은 조선 중기 대표적인 유학자로 율곡 이이, 우계 성혼 등과 함께 삼현(三賢)으로 추앙받은 인물이다.박경미 인턴기자 pkm9407@nav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회장 김정곤)가 당진경찰서와 지역 내 지구대 및 파출소에 지난 15일 김치를 전달했다.지난해부터 당진경찰서와 파출소, 지구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해 온 적십자는 올해 역시 김장 나눔을 실시했다. 김정곤 회장은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는 경찰들을 위해 김치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진의 국악인 박경석(60) 씨가 2017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지난 9일 수상했다.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2017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박 씨는 유공자표창 자원봉사자 부문에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박 씨는 지난 2012년 개관한 송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당진지역 노인들을 위한 풍물 동아리 지도에 재능기부를 해왔으며 성인설장구동아리, 아동설장구동아리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해 왔다.박 씨는 “우리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이 국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소영)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에서는 복지관 내 사물놀이 동호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0년 간의 사업보고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그동안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봤다. 또한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졌다. 다음 날인 지난 10일에는 합덕읍민회관에서 기념식 2부 행사로 한가족 나눔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복지관에 다니는 지역노인들은 어르신 발표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였다.기념사에 앞서 박소영 관장은 이해인 수녀가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개관을 축
당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상임위원장 한광희, 이하 당진 노사모)이 ‘봉하로 떠나는 가을 여행’을 주제로 지난 11일 경남 진해시 봉하마을을 다녀왔다.당진 노사모는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하고 묘역을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을 관람했으며 봉화산을 산책하며 내포천 자연 생태계 복원 운동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한광희 상임위원장은 “봉화로 떠나는 가을 여행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억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제1회 장애·비장애인 어울림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1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동부팀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부, 서부, 북부가 2위부터 4위를 기록했다.이번 대회는 남부, 북부, 서부, 동부 4개 권역으로 팀을 나눠 진행됐으며 △파크골프 △좌식배드민턴 △탁구 △보치아 △휄체어럭비 △육상(계주) 총 6종목 경기가 이뤄졌다.
합덕 삐아제어린이집(원장 김옥희)이 원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안전 교육을 지난 9일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충청남도약사회장과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정래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이번 강의에서는 △약이란 무엇인가 △의약품을 정확하게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기 △약의 효능과 부작용 △올바른 약 사용법 △올바른 약 폐기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당진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토탈 공예 자격 과정’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양말 인형을 만들어 석문지역아동센터에 지난 8일 기증했다.이날 청소년들의 작품 외에도 최수민 강사의 작품까지 함께 전달됐다. 나눔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토탈공예 2급 자격증을 취득한 것도 기쁜데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어 더욱 뿌듯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북창초등학교(교장 김미향)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2017 감성 충만 가족독서 캠프를 지난 13일 실시했다.번 캠프는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 읽는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는 동화 작가인 고정욱 작가가 초청됐으며 함께 대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가족독서 골든벨이 진행돼 가족 간 화합을 높이고 독서 활동의 깊이를 더했다.
해나루시니어B.C가 제3회 당진시 볼링협회장기 클럽대항 볼링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자 개인전에서는 이정섭(송악B.C) 씨가 704점을, 여자 개인전에서는 손춘옥(대호B.C)씨가 644점을 획득해 1위를 거뒀다.당진시볼링협회(회장 전순철)가 제3회 당진시 볼링협회장기 클럽대항 볼링대회를 지난 19일 대호볼링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78개 볼링 동호인 팀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전순철 회장은 “대회 개최 이래 가장 많은 팀이 참가했다”며 “볼링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송악읍지대 제15대 지대장으로 문종군 씨가 취임했다.지난 16일 송악읍 중흥리 마을회관에서 제14·15대 지대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그동안 송악읍지대를 이끌어온 권중기 지대장이 이임하고 문종군 지대장이 새롭게 취임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대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권중기 이임대장과 오대섭, 김영덕, 안석준, 원수재, 이선주 회원이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권중기 이임대장에게는 기념품을 추가로 전달했다.권 이임대장은 “지역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
“지역, 더 이상 서울의 변방이 아니다” 1. 민선6기 임기가 이제 7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지난 3년 반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가장 큰 성과로 꼽는 것과, 가장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돌이켜 보면 지난 3년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과보다는 환경문제를 비롯한 지역이 갖고 있는 여러 현안을 해결하는데 노력해왔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시정 전반에 대한 경영진단으로 시정방향을 재정립하였고, 실질적인 주민자치 기반 마련, 농업 경쟁력 제고 등 체질적인 개선으로 시민들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초석을 다져온 시간이었다.주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여성 이기정 할머니가 향년 94세(만93세)의 나이로 지난 11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송산면 오도리에 거주하던 이기정 할머니는 충남에 남은 마지막 생존자였다. 마을주민들에 따르면 폐가 좋지 않았던 할머니는 최근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 병원에서 마지막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할머니의 빈소는 당진장례식장에 마련돼 시민들의 조문을 받았으며, 당진시 최초로 시민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할머니가 별세한 첫날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장과 긴급협의해 시민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하고 장례위원
어기구 국회의원이 당선된 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어 의원은 지난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것을 비롯해 내년도 예산안을 세부적으로 심사할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 포함됐다. 다음달 2일까지 마무리 될 내년도 예산안 429조 원 심의를 진행 중인 어 의원은 “당진은 풀어내야 할 현안이 많은 지역”이라며 “예산안소위 활동 등을 통해 우리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예결위에 소속돼 국가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안목을 넓혀가며 국정을 배워가고 있다”고 전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