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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공단에 위치한 미주엔비켐(주)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세우고 지난 2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1978년 설립된 미주엔비켐은 전국의 주요 정수장과 하수처리장, 철강 반도체 등 대규모 산업시설에 필요한 폐수처리 약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2018년에는 PAC 1․3종, POLYMAX1050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에는 수처리제 위생안전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당진시에 따르면 석문산단에 자리잡은 제2공장의 경우 황산, 염산, 수산화알루미늄을 활용한 기존의 제조방식에서 벗어나 산업체 부산물을 재활용해 수처리용 응집
경제
임아연
2019.11.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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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두고 소비자·생산자 온도차 커쌀값 하락세 타다 최근 상승세해나루쌀 가격이 5년 사이에 1만6000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교육중앙회 충남도지부 당진시지회(지회장 곽민서)가 매월 진행하는 물가조사에 따르면 당진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는 해나루쌀(20kg) 가격이 지난 2015년에 4만8000원이었던 반면 지난달엔 6만4000원으로 상승했다.해나루쌀 가격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그리고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각각 3000원이 하락했다. 하지만 다음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년 사이에 1만3000원이
경제
김예나
2019.09.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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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이 일본 불매운동에 따른 일본자본 대부업체를 겨냥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신협 8.15 해방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연 3.1~8.15% 이내의 금리로 전환해주는 상품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본계 저축은행과 대부업체가 전체여신의 22.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특히 대부업계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산와머니도 일본계로 불매운동 대상에 포함된다.당진신협에서는 신협 8.15대출 시판 첫날인 지난 9일 일본계 대부업체와 캐피탈사의 24%의 고금리로 대출받아 고객들과 상담 후 8% 중금리로
경제
한수미
2019.08.1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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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인턴 20명을 모집해 민간기업에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인턴 모집대상은 당진시에 주소를 둔 만18세(2001년생) 이상 39세(1980년생) 이하의 청년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당진시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오는 18일까지 당진시 지속가능발전담당관 청년정책팀(350-3103)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진청년센터 나래 방문 및 우편, 이메일 접수 가능) 당진시는 디자인, 교육, 제조, 서비스 등 향토기업 21곳을 선정해 민간기업 현장실습 중심으로 청년
경제
임아연
2019.08.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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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택시비 인상을 추진한다. 이달 중 택시 기본요금이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택시요금은 지난 2013년 4월 택시요금을 인상한 이후 6년 동안 동결돼 왔다. 충남도는 지난 6월부터 택시운임 조정을 시행, 당진시와 공주시, 서산시, 계룡시 등 4개 시·군을 제외한 충남도 내 대부분의 시·군에서는 택시요금을 인상했다.당진시의 경우 기본요금은 기존 1.4km까지 2800원으로 95m당 100원씩 요금이 올랐지만, 인상안에 따르면 기본요금 3300원에 83m당 100원씩 오를 예정이다. 시간요금(23초당 100원
경제
임아연
2019.08.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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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국가산단 분양률이 1년 사이 10%p 상승했다. 당진시는 올해 안에 분양률 50%를 채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난 1992년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시작한 석문국가산업단지는 1조5000억 원을 투입해 석문면과 고대면 일원에 452만6000㎡ 규모로 조성됐다. 2009년부터 분양을 시작했으나(2015년 완공), 10년 가까이 분양률이 저조해 지역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로 인해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된 데다,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한 수도권 규제완화로, 기업들의 지방 이전이 대폭 감소한 게
경제
임아연
2019.08.0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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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현대제철에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현대제철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처분에 대한 집행정비와 취소 심판을 제기했다. 이에 중심위가 지난 9일 현대제철의 손을 들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현대제철이 청산가스로 알려진 시안화수소 불법 배출 사실을 숨겨 논란을 빚은 가운데,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인 제2고로의 휴풍작업 중 블리더 밸브를 개방하고,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가 고장난 채 가동한 사실이 드러났다.(본지 제1255호
경제
한수미
2019.07.1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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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인상으로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부담과 대출 규제로, 전국적으로 다주택자들이 임대(전월세)에서 매매로 부동산 거래를 전환하고 있다.당진의 경우 외지 투자자가 많은 가운데, 아파트와 원룸의 임대 매물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파트 “전월세 매물 급격하게 감소”부동산을 팔지 않고 계속 갖고 있을 경우 종합부동산세가 부담되기 때문에, 다주택자들은 아파트를 갖고 전월세를 받는 것 보다는 빠른 시일 내 매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전월세 매물이 급격하게 줄었다. 원당동의 경우 △부경파크빌 1차(440
경제
김예나
2019.07.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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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면 항곡리 백충흠 이장이 고대중학교 박선홍 학생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지난 1일 전달했다.백 이장은 고대면 항곡저수지에 위치한 항곡낚시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낚시터에 찾아오는 고객들이 납부한 커피값과 개인 돈을 합해 지역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중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했다.백 이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선홍 학생이 건강하게 공부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
김예나
2019.05.07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