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읍 합덕리에 위치한 합덕성당(주임신부 허숭현)에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을 촬영했다.드라마에서는 합덕성당의 내·외부가 나왔으며, 특히 지난 2017년 복원된 12개의 종(본지 1178호 ‘신앙을 깨우는 종소리, 다시 울린다’ 참조)이 방송되기도 했다.한편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최고의 발레리나가 됐지만 불의의 사고로,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던 이연서(신혜선 분)와 지상에서 하늘로 돌아가기 직전 사고를 내, 하늘로 못 올라가게 될 위기에 처한 천사 단(김명수 분)의 판타지·로맨스 이야기다.
내포교회사연구소(소장 김성태)가 제2회 내포교회사연구소 학술발표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솔뫼성지에서 열린 학술발표회는 김수태 충남대학교 국사학과 교수의 사회로 이뤄졌으며, 신합덕성당 글로리밴드의 우쿠렐레 공연으로 시작됐다.이어 송란희 한국교회사연구소 부장이 ‘장소의 기억, 역사의 기억-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김문수 신합덕성당 주임신부가 ‘서산 금학리 공소건축의 변천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이후 당진연합성가대의 합창이 이뤄졌으며 발표자를 비롯해 김영호 중앙대학교 서양화학과 교수와 이상희 목원대학교 건축
탑동감리교회(담임목사 김석기)가 총여선교회(회장 고영분 장로) 주관으로 선교바자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이번 선교바자회에는 국수, 떡볶이 등 먹거리부터 전교인이 내놓은 의류, 잡화, 어린이 장난감, 기증받은 아로니아 100박스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특히 이날 청년부에서는 교인이 키운 매실나무에서 직접 수확한 매실 150kg을 판매했으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필리핀 단기선교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바자회에 나온 다양한 생활용품은 다문화가정에게 전달했다.고영분 회장은 “바자회를 위해 고생한 여선교회 회원들
신합덕성당 글로리밴드(회장 이승자)가 합덕읍 운산리에 위치한 좋은이웃 노인전문요양원을 지난 14일 방문해 우쿨렐레·오카리나·트로트 등 재능기부를 펼쳤다.이날 글로리밴드 회원들은 ‘제비처럼’, ‘정든 그 노래’, ‘조개껍질 묶어’ 등의 우쿨렐레 3곡을 연주하고, ‘사랑한다면’, ‘연가’ 등의 오카리나 2곡을 연주했다. 또한 회원들이 트롯 ‘멋진인생’, ‘삼다도 소식’을 부르며 흥을 돋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필리핀으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는 5일 간 필리핀 이나레스 열방선교교회와 나이온교회를 방문해,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배 및 의료·식사·간식 사역 등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 곳곳의 가정을 방문해 함께 신앙상담을 진행했다.
청장년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회장 편경석)가 제21회 충청연회 감독기 체육대회를 지난 8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세움(영향력을 끼치는 청·장년)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당진지역의 4개지방 소속 청·장년을 포함해 천안·온양·예산·홍성·홍주·대천지역의 지방이 참여했다.체육대회에 앞서 이뤄진 예배에서는 김규세 감독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천안남지방이 우승기를 반환했다. 이후 체육대회에서는 청장년들이 족구, 배구, 승부차기, 배드민턴 등의 경기에 함께하며
양심(良心)이라는 낱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사물의 선악과 정사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 사람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착한마음’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양심 자체를 육안으로 직접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얼마동안 함께 있어 보면 그 사람의 양심이 어떤 양심인지 곧 알 수 있다. 성경을 읽다보면 양심이라는 낱말을 자주 발견할 수 있고 양심에는 선한 양심, 착한 양심, 깨끗한 양심, 화인 맞은 양심, 더러운 양심, 죽은 양심 등이 있음을 알 수 있다.바울사도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제36회 대한민국 가톨릭 공직가족 피정대회가 솔뫼성지와 합덕성당에서 지난 1일 실시됐다.이번 행사는 오는 2021년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충청남도솔뫼연합회가 주최하고 당진시솔뫼회·천주교 대전교구가 주관했다.전국의 가톨릭 공직가족 3000여 명이 참여한 대회는 ‘200년을 이끈 순교신앙의 빛’을 주제로 열렸으며, 참여자들은 신앙인이자 공직자로서 국민에게 봉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장엄미사는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의 주례로 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했으며,유흥식 주교는 강론에서 순교신앙을 바탕
기아대책 당진지역 후원이사회(회장 이재천 초대교회 담임목사)가 캄보디아 어린이를 돕기 위해 자선음악회를 지난 6일 송악읍 영천리에 위치한 팔복감리교회 정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 앞서 만찬이 이뤄졌으며,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이 축사를, 이재천 기아대책 당진지역 후원이사회장이 인사를 전하며 행사를 시작했다.음악회에서는 가재문 송악교회 장로의 독창, 해나루중창단의 중창, 정형진 계정교회 목사의 색소폰 독주, 손선미 새하늘교회 사모의 독창, 해밀플롯 앙상블과 인지환 씨의 플롯 연주 등이 이뤄졌다.이날 행사를 통해 1000만 원의 후
대한불교조계종 영탑사(주지 상준)가 지난 3일 기해년 음력 5월 초하루를 맞아 신중불공 및 영가기도를 올렸다.주지 상준은 “기도란 어떠한 순간에서도 지극한 일념이 끊기지 않는 것”이라며 “그 복덕으로 악업은 소멸되고 원하는 모든 것이 원만히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에 스웨덴의 차기 왕위 계승자인 빅토리아 왕세녀가 우리나라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바쁜 방문 일정 중에도 서울 국립재활원을 방문하여 소아물리치료실을 둘러보았습니다. 물론 재활원측과 그리고 입원해 있는 어린이들의 부모의 동의를 얻고서 방문 및 취재를 한 것이었습니다.왕세녀와 의료진 그리고 아이의 귀여운 표정이 담긴 사진 몇 장이 기사와 함께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그 사진을 들여다보면, 누군가가 요구한 것도 아니고, 치마를 입어 불편했을 텐데도,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무릎을 꿇은 채 아이를 살피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
제21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에서 당진남지방 서승모 감리사(옥호교회 담임목사)가 이임하고, 양홍모 감리사(합덕중앙교회 담임목사)가 지난 4월 취임했다.양 감리사는 “당진남지방에 소속된 합덕·우강·면천·순성지역의 26개 교회에 더 큰 부흥과 승리의 역사가 있길 매일 기도하고 있다”며 “소속된 교회가 하나 돼 지역민들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도록 감리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충남 예산군 대술면 출신의 양 감리사는 목사인 아버지 밑에서 장남으로 자랐다. 목회자 가정의 어려움을 잘 알던 그는 부모의 바람인 목회자가 아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당진서지방 배중혁 감리사(석문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이임하고, 강길모 감리사(성산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지난달 26일 취임했다.강 감리사는 “부족함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감리사라는 직책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당진서지방의 화합과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 논산 출신의 강 감리사는 1983년부터 목회활동을 시작했다. 전북 정읍과 금산, 태안에서 목회활동을 해오다, 지난 2001년 고대면 성산1리에 위치한 성산감리교회를 찾았다.그는 “중학생때부터 목회자의 꿈을 갖고 있었다”며 “하지만 고
면천면 삼웅2리에 위치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수미교회(담임목사 정숙자, 이하 수미교회)가 설립 1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감사예배를 실시했다.예배에는 설립 1주년을 축하하고자 교인을 비롯해 서울에 위치한 순복음노원교회(담임목사 이승규) 교인들과 마을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승규 순복음노원교회 담임목사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정숙자 담임목사는 “면천면 삼웅2리가 복음화 돼 예수마을이 되길 1년 동안 기도했다”며 “앞으로도 교인들과 한 마음으로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을주민들이 교회 행
성산감리교회(담임목사 강길모)가 새 성전 봉헌 예배를 지난달 24일 진행했다. 이날 강길모 목사의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당진서지방 감리사 취임 감사예배가 함께 이뤄졌다.예배에서는 충청연회 김규세 감독이 ‘성전봉헌식’이라는 주제로 설교했으며, 건축위원장인 김찬웅 장로가 새 성전 건립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봉헌식사 교독과 봉헌기도 및 봉헌 선언, 공로패·감사패·취임패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강길모 목사는 “교회 설립 70주년을 맞아 3년 전부터 새 성전 건립 설계 및 공사를 실시해 왔다”며 “지난 2002년부터 건축주일을 정해 교
천주교 대전교구 당진성당(주임신부 이경열)이 성모의 밤을 지난달 25일 진행했다. 성모의 밤이란 성모성월에 성모마리아를 기리기 위한 행사다. 5월을 성모 마리아의 달로 봉헌하는 관습은 13세기 말부터 시작됐으며, 자연의 풍성함을 노래하며 영적으로 풍요로움을 가져다주는 마리아에게 기도를 올리는 행사다. 이번 당진성당 성모의 밤에서는 성모께 화관을 씌우는 것을 시작으로 성가대의 복음환호송, 촛불점화, 묵주기도, 촛불·꽃·예물 봉헌 등이 이어졌다. 이어 초·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들과 임마누엘 성가대가 찬양으로 봉헌했다.
평안장로교회(담임목사 장승현)가 제8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달 11일 신평면 남산리에 위치한 신평하수처리장 공원에서 진행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교인 간 화합을 다졌으며, 교인들이 배달강좌로 배우고 있는 라인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새 가족을 초청해 준비한 요리를 함께 먹으며 친목을 도모했다.장승현 목사는 “건강한 몸과 마음, 생활을 위해 온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며 “교인들이 모두 즐거운 시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평성결교회(담임목사 한선호)가 지난달 26일을 전교인 전도주일을 정하고, 직접 길거리 전도에 나섰다. 이날 교인들은 거산리 당진동부새마을금고 일원에서 찬양하고, 전도지와 전도물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면서 예수의 사랑을 전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당진지방 김영규 감리사(동산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이임하고, 김태규 감리사(정미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취임했다. 지난 9일 추대된 김태규 감리사는 앞으로 2년 간 당진지방 감리사로 활동하게 된다. 올해로 목회활동 30주년을 맞은 김 감리사는 서산 출신으로 6년 간 농업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나이 서른에 신학을 시작했다. 그는 전북 울진에 위치한 금천교회를 시작으로 대호지면 도이리에 위치한 영락교회, 인천 숭의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하다, 9년 전 정미면 매방리에 위치한 정미교회를 찾았다. 김 감리사는 이웃과 함께
당진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동일)가 투병 중인 최연순 합덕 소망교회 담임목사의 쾌유를 위한 기도회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지난 18일 진행했다. 기도회 및 후원금 전달식에는 이동일 회장을 비롯한 당진시기독교연합회 임원들과, 당진감리교회 방두석 담임목사와 교인들, 바나바 선교회 엄재용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당진시기독교연합회에서 500만 원, 당진감리교회에서 500만 원, 바나바선교회에서 100만 원을 최연순 목사에게 전달했으며, 최연순 목사와 양홍모 당진남지방 감리사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당진천사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