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지사장 윤준홍)와 당진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염병호)가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키로 약속하며 지난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취약계층 지역가입자 세대에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서부새마을금고는 고대와 석문, 대호지, 정미에 거주하는 세대 중에 국민건강보험료나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납부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보험료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총 50가구
충남장애인부모회 당진시지회(지회장 한숙자)가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후원자와 장기근속 지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지난 2일 장애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가 열린 가운데, 이날 충남장애인부모회 당진시지회가 지회 운영에 도움을 준 봉사단체와 후원·봉사자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감사패는 현대제철(주) 마중물봉사단과 소소봉사회, 어기구 국회의원, 김기재 전 당진시의장, 순성 건세약국의 오금란 약사에게 전해졌다. 한편 충남장애인부모회는 지난 2005년 창립총회를 거쳐 지역 내 장애 아동과 부모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생명존중 민간협의체 보고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당진의 자살자 수를 분석하면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 39.2명으로 전국 평균 26명, 충남 평균 33.2명과 비교해 다른 지역보다 높은 자살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당진시보건소가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과 조기 중재·개입을 위해 ‘찾아가는 토닥이 마음안심버스’가 지난 7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당진시보건소는 높은 자살률에 대응하고자 지난 2021년 11월부터 마음안심버스 운행을 이어왔다. 마을안심버스에는 정신건강 전문요원 등이 탑승해 마음방역 서비스를 원하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의 열혈 청년 봉사자가 나서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어르신 목욕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 어르신은 장애로 인해 스스로 목욕하기가 어려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선뜻 나서는 자원봉사자가 없었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사정을 들은 정회주(28), 김재원(28) 청년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겠다고 밝히며 목욕 봉사를 시작했다. 이동목욕 봉사에 나선 정회주 씨는 “직장을 다니며 어르신을 위한 간접적 지원만을 해서 아쉬움이 있었다”며 “방문목욕 봉사를 통해 어르신을 직접 만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오히려
산사회복지관이 지난 3일 신임 관장 취임식과 제8회 송산면 윷놀이 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날 정경윤 송산사회복지관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올해부터 사회복지법인 희망송산이 송산사회복지관을 수탁 운영하게 되면서 송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산사회복지관’으로 명칭을 변경했고, 그동안 부장으로 근무했던 정경윤 씨가 신임 관장으로 부임했다. 관장 취임식에는 희망송산 이사진과 내빈, 지역주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해 정 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규성 희망송산 이사장은 정경윤 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Ⅰ‧Ⅱ’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가입자가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본인 저축액을 납입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 받아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희망저축계좌Ⅰ의 대상은 일하는 생계·의료 급여 수급 가구로 △3년간 근로 활동 지속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만기 후 6개월 내 탈수급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근로장려금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포함한 저축액을 수령할 수 있다. 희망저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은실)이 1월에 생일을 맞는 재가 어르신 3명을 위해 찾아가는 생신잔치를 열었다.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은 매달 복지관에서 생신잔치를 개최해 오고 있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8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직접 직원들이 찾아가 생신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생신 잔치에는 미니케이크와 한상차림, 생신선물 등이 준비됐다. 한 어르신은 “생일인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와서 축하도 해주고 선물도 주니 너무 행복하다”며 “생일상과 축하를 받아 너무 기쁜 날”이라고 말했다.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따뜻한 설 명절나기를 위해 명절 선물을 지원했다. 이번 명절 선물은 현대제철 식료품키트 30박스와 ㈜햇빛드림서비스 쌀(10kg) 100포, 복지관에서 준비한 후원 물품과 떡국키트로 구성됐다. 선물은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 158가구에 제공됐다. 후원 물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한파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까지 찾아와 선물을 전해 줘 고맙다”며 “도움의 손길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수청요양병원(원장 이창환)이 당진시로부터 실내공기 우수시설로 지정됐다.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인증제는 실내공기질과 유지관리 상태를 전문기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해당 시설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지하고자 운영하는 제도다. 우수시설로 인증되면 인증마크를 부여받는다. 수청요양병원은 석문회복기요양병원으로 개원해 운영하다 정부로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전문 요양병원으로 지정돼 기존에 운영됐던 요양병원 업무를 잠시 중단했다. 코로나19 완화와 함께 전담병원 지정에서 해제되며 ‘수청요양병원’으로 개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권일)가 2022년 4분기 봉사왕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봉사왕은 총 5명으로, △강종순(정미면 새마을협의회, 적십자) △김연란(정미면 새마을협의회, 적십자) △김희옥(합덕외국인센터 봉사단) △이서호(해나루시민학교) △현소라(송악읍주민자치회) 씨다. 강종순, 김연란 봉사자는 정미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빵과 물품, 반찬 등을 전달해 오고 있다. 또한 농촌 일손돕기와 환경 취약지 꽃심기, 환경정화는 물론 지역에 큰 행사가 열릴 때마다 점심 배식 봉사 등을 도맡고 있다.한편 김희
당진시보건의료협회 창립대회가 지난 19일에 열린 가운데, 김연경 원당간호학원장이 추대됐다. 당진시보건의료협회는 의료 지원을 포함한 사회복지, 물리치료, 간호, 요양보호 등을 포함한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지역에 있는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주고자 창립됐다.당진시보건의료협회는 각종 만성질병과 폐결핵, 성병 문제 등 다양한 보건의료에 관한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협회와 관련 기관과 함께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보건의료협회의 첫 시작을 축하하며 창립대회가 원당간호학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김연경 원장이 만장일치
당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와 당진시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를 위한 법률지원 조례를 포함해 총 11개의 조례와 규칙이 공포됐다. 경계선지능인이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소속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는 자를 말한다. 장애가 아니기에 별다른 법적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가운데, 이번 당진시 조례 제정을 통해 평생교육 관련 지원책이 일부 마련됐다. 조례에 따르면 학교 교육의 정규 교육과정을 제외한 학력 보완교육과 성인의 기초·문자 해득 교육, 직업능력 향상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송악다함께돌봄센터’가 지난달 31일 개소했다. 기지초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한 송악다함께돌봄센터는 483㎡(약 146평) 규모의 지상 2층과 지하 1층 건물로 건립됐다. 센터는 당진시복지재단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위탁하며, 김신영 센터장이 자리해 운영을 맡았다. 송악다함께돌봄센터는 총사업비 25억7000만 원을 들여 추진된 사업으로, 돌봄서비스 공백이 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교육 이외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원은 총 35명으로 현재 20명이
당진시가 이달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을 권고로 완화하기로 한 정부의 정책에 따라 변경되는 내용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 사항을 안내했다.2020년부터 시행된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방역 당국이 제시한 해제기준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 사망자 감소 △안정적 의료대책 안정화로 지난 20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오는 30일부터 실내마크스 착용 자율‧권고 완화 조치를 결정했다.다만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 △약사업에 따른 약국 △대중교통수단(버스,
만65세 이상 중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폐렴구균은 폐렴, 급성중이염, 수막혐, 균혈증과 부비동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주로 폐렴에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콧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감염 초기에는 기침과 가래, 발열, 호흡곤란, 흉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 접종만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동서기공이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에 쌀 1225kg을 지난 6일 기탁했다.㈜동서기공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사회에 쌀 기부를 이어왔다. 이번 쌀 기부는 지난해 12월 말 작고한 故 강만희 회장의 유지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동서기공은 故 강만희 회장 장례식에 들어온 쌀 화환을 당진시노인복지관에 전달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뜻깊게 사용해달라고 전했다.㈜동서기공 관계자는 “‘부의금을 쌀 화환으로 대신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하라’는 유지를 받들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과 나눠 고인을 기리고자 한다”고 밝혔다.최
당진종합병원(원장 전우진)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생활하는 그룹홈 6개소에 꿈의 희망박스를 지난달 7일 전했다.그룸홈(아동공동생활가정)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춰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 시설이다.당진종합병원은 설을 기념해 간식 및 식품류 위주로 구성된 200만 원 상당의 꿈의 희망박스를 후원해 아동들에게 전달했다.정우진 원장은 “매년 명절에 가정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이 담긴 후원 활동을 지
당진시보건소가 보건지소의 기능 강화를 위해 병‧의원이 없는 면의 보건지소를 대상으로 생화학 검사 11종, CBC 5종 등 총 16종의 임상 진단검사를 실시한다.지난 2021년 당진시는 보건의료에 대한 시민의식 수준 향상과 인구감소 소멸 마을 내 보건지소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모델 개발 연구에 착수했다.특히 면 내에 병‧의원이 없어 보건지소와 같은 공공의료가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호지, 정미, 면천, 우강, 송산 5개 지역에서의 보건지소의 역할 증대와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에 따라 해당 무의면에
당진시보건소가 난임으로 진단받아 어려움을 겪는 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극복을 위한 한방치료비를 지원한다.‘난임 극복 한방치료’는 한의학적인 처방으로 건강한 체질로 개선해 난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비급여 항목인 한약 첩약비를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6개월 이상 당진시에 주민 등록된 당진시민으로 사실혼을 포함해 결혼 후 1년 이상이 지나고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다. 여성은 150만 원, 남성은 100만 원 한도로 한약 첩약비를 1인당 연 1회 지원한다.지정한의원은 △경희자연담한의원 △고려한의원 △문곡16형대추밭
2023년도 ‘걷기 챌린지’가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당진시보건소의 ‘걷기 챌린지’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걷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추진한 사업이다. 챌린지는 2주간 진행하는 1일 1만 보 5일 이상 성공하기와 월별 진행하는 한 달간 30만 보 이상 걷기로 진행된다. 당진시 걷기 좋은 길 17개소의 위치 스탬프를 획득하는 등 주어진 미션까지 성공하면 모바일 기프티콘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걷기 좋은 시기인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 동안은 미션 성공자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기프티콘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