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이 저녁 찬거리를 사기 위해 장이나 마트로 나서는 오후 5~6시경 대형마트 안은 한산했다. 마트 측에 따르면 본래 명절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는 손님의 수가 줄기도 하지만 채소값 파동 등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얼어있어 방문고객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마트 안의 채소코너는 더 한산했다. 가격만을 보고 지나가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이었고 일주일째 배추가
채소값의 고공행진에 ‘상추를 고기에 싸먹어야 하는가’는 우스갯소리가 도는가 하면 “왜 상 위에 풀 밖에 없냐”는 반찬투정은 사치가 돼버렸다. 추석 무렵부터 이어진 채소값 파동으로 울상이 된 소비자들. 군내 대형마트에는 배추 물량공급이 차질을 빚어 배추가 판매대에 오르지 않은지 일주일이 넘었으며 김치코너에는 배추김치
대한전선(주)에 당진군이 기업유치자금으로 13억7천6백만원을 지급한 것이 군정질문을 통해 밝혀졌다. 서산지역사원아파트를 매입해 논란이 됐던 대한전선은 국비와 도비, 군비를 모두 합해 55억원의 기업유치자금을 지원 받았다. 또한 기업유치자금과 관련한 당진군과의 협약체결 내용에는 가급적 당진군 지역 업체를 이용한다는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도 포함돼 있었다. 이재
당진군은 당진항의 공용부두 및 관리부두 예산(133억)dl 내년 예산에 예정대로 편성됐다고 밝혔다.당진군은 당진항 공용부두 관련 예산이 지난달 28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 23.4조원 중 해운·항만 부문 1조6천억원 가운데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당진군청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전년도에 비해 2522원이나 삭감됐고 SOC예
당진중심권지구(원당·시곡·수청지구) 2단계 사업구역인 314만㎡(95만평)이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15일 진행된 2010군정질문에서 답변에 나선 이철환 군수가 ‘96만㎡(30만평)을 제외한 나머지 314만㎡(95만평) 개발행위 제한은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해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철환
동부제철이 지난달 15일 충남도에 (가칭)송악산업단지 사전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기로 증설추진이 임박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충남도청 경제산업국 관계자는 “송악산업단지 개발에 관한 동부제철의 서류가 들어온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통상 사전투자의향서는 정식 산업단지 지정신청서를 제출하기에 앞서 행정기관에 법적인 요건과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겁게 보낸 한가위가 얼마 지나지 않았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내 경기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지만 이번 명절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니 서민 경기는 아직도 바닥권임을 느낄 수 있었다. 서민들 이마의 깊은 주름이 가시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할 것으로 보여 씁쓸함을 금할 수 없다. 주식투자에 몸을 담고 있는 400만 개인 투자자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곳은 거래소 시장임을 부인할 수 없다. 이러한 흐름과 맞물려서 코스피 지수는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코스닥 시장은 상대적인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매수의 주체로 나서고 있는 외국인이 거래소 시장의 대형주 위주의 매수만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 지수의 모습이나 상승세를 이어가는 종목들의 형
지난주(9/20~9/24)국내 증시는 추석 연휴 탓에 이틀밖에 열리지 않았다. 그리고 국외 증시는 호재와 악재가 교차하면서 주 중 혼조세를 보였으나, 주 후반 기업 활동이 증가했다는 보고서들이 나오면서 국내 증시와 국외 증시가 동반 상승하며 마감하였다. 국내 증시는 경기 선행지수가 답보 상태인 상황에서 현대건설 매각 관련주들의 강한 상승이 시장을 이끌었다.
태풍 곤파스로 인한 피해로 채소와 과일 가격이 큰 폭으로 뛰면서 추석을 앞둔 주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현재 군내 한 마트에서는 제수용 사과 2개가 9800원, 배는 개당 4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채소 가격도 크게 올라 시장 내 식품상가에서는 상추가 4kg에 8만원을 웃돌고 대파도 한단에 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채소 가격이 비싸기는 마트도 마찬가지다.
당진상공회의소(회장 홍사범)가 ‘2010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하고 BSI(기업경기실사지수, 기준치=100)지수가 ‘113’으로 나타나 당진지역 기업들이 느끼는 현장 체감경기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지난 7월26일부터 8월6일까지 군내 제조업체 100개사(회수율 87개사 87%)를 대상으
당진 중심상권 발전협의회가 지난달 27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상권 개발방안 자문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당진 중심상권 발전협의회는 당진시장 및 원도심권 활성화를 위한 개발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대학교수, 공무원, 군의원, 민간단체장, 상인들이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경제과 시장개발TF팀이 해체되기 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에
사업성 여부와 해당지역 주민들의 격렬한 구역지정 해제 요구로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에 대해 충남도가 대안 마련을 위해 전문기관 용역을 발주하겠다고 결론내려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달 30일 권희태 충남도 경제산업국장과 중부대학교 도시행정학과 강현수 교수, 국토연구원 장철순 연구위원, 충남발전연구원 오용준 연구위원 등 충
충남도가 황해경제자유구역 계속 추진을 잠정적으로 결정했다. 지난 24일 충남도와 당진군,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은 오는 30일(월) 열 예정인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개발 워크샵’과 관련해 지난 24일 실무협의회를 열고 사전검토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해제보다는 제3의 사업자를 찾아 사업
연합인포맥스가 매주 100대 증권사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목 컨센서스에서 8월 월간 누적 수익률 42.68%, 분기 누적 수익률 41.71%를 기록(8월25일자 통계)하고 1위에 오른 우리투자증권 당진점(지점장 김종석) 윤춘로(41) 부장을 만나봤다.윤 부장은 차바이오맨과 에프씨비투웰브를 추천 종목으로 정하고 각각 30%와 70%의 수익률을 올린바 있
지난 2주 동안 국내 증시는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다. 1800선 돌파 기대감이 무르익을 무렵 옵션 만기 이벤트로 말미암아 1720선 아래로 급락하였고 옵션 만기 이후 다시 급등하며 1780선 부근에서 지난주 증시를 마감하였다. 참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대처하기 어려운 시장이다. 증권시장에 갓 입문한 초보 투자자라면 올 한해 남은 기간만이라도 투자를 쉬어갈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제조업체이다. 1992년에 설립되어 꾸준한 연구와 개발로 오스템임플란트는 해당 분야의 중견기업이 되었다. 임플란트가 치과에서 치료요법으로 처음 도입되었을 당시는 용어조차도 낯선 것이었으나 이제 임플란트란 용어는 대부분이 아는 말이다. 치과에서 일반적인 치료 요법으로 상용화된 것이다. 임플란트가 상용화되기 이전에는 낯설고
8월 증시는 1700선과 1800선 사이의 방향성 없는 박스권 흐름이 전개되었다. 이제 시장은 9월 증시 방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적 시즌도 끝나고 각종 발표되는 대외적인 경제지표에 따라 등락을 보인 국내 증시는 중요한 변곡점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 9월 증시 흐름에 따라 연말까지의 시장 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코스닥 상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성배)은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한 설명회를 가졌다. 행사는 포럼형식으로 개최돼 우리나라의 경제상황과 업종별 독일기업의 입장에서 본 하반기 경제전망 발표, 황해경제자유국역청 투자환경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BMW, Siemens, Bayer, Bosch 등 기업 C
-편집자주조사된 품목은 중소기업청 등에서 실시한 조사 항목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품목은 수산물 4가지, 국내산 육류 4가지와 수입산 소고기 1가지, 농산물류는 과일과 야채류를 포함해 14가지, 가공식품류 11가지, 생활공산품 8가지, 주류 2가지다. 과일 및 과채류는 제철을 맞이한 품목들로 바나나, 사과(아오리), 복숭아, 수박을 선정해 가격을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