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남송서도회전이 지난 8일부터 3일간 당진문화의집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남송(南松) 채규선 선생의 지도 아래 붓글씨를 배우고 있는 남송서도회 회원들이 그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남송서도회는 당진도서관과 신평새마을금고, 우강면복지회관 등 서실을 마련해 붓글씨를 익히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총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이 결산총회를 열고 10% 출자배당을 결정했다. 당진낙협은 지난 2월28일 낙협 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1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2002년도 결산안과 200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경용 조합장은 결산총회에서 “사상 최악의 원유 체화로 인한 잉여원유 가격차등제 실시로 어
【정미】 정미자율방범대 제7대 지대장에 이한범 신임지대장이 취임했다. 지난 6일 대원과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미농협 2층에서 열린 정미자율방범대 지대장 이취임식에서 권종덕 지대장이 이임하고 그 뒤를 이어 이한범 신임지대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이준구·김원각 대원과 정운식·이형식 대원이 각각 우수대원 표창과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이우
【신평】 신평면 생활개선회(회장 이상숙) 회원들이 음력 2월 초하루인 지난 3일 면내의 21개 노인정에 일일이 직접 마련한 소박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월 초하루를 기념하기 위해 각 마을 노인정마다 조촐한 잔치가 열린 이날, 신평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회비로 술과 과일 등을 구입해 각 마을 노인정의 잔치를 지원했다.이희철 기자 hclee@djtimes.co.
석문초등학교 50회 동문들이 지난 3월1일 모교에 모여 제3차 정기총회를 열고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당진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지역,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70여명의 동문들은 정겨운 교가를 함께 부르며 화합을 다졌다. 이날 제3차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년 동안 동창회를 이끌어온 인치관 초대회장이 이임하고 김경곤씨가 동문들의 지지로 신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회장 한화자)는 일요일이었던 지난 2일 당진 지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초청해 조촐한 위로행사를 열었다. 파키스탄, 필리핀, 호주 등의 국적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들은 적십자 회원들이 준비한 카레 밥과 과일 등을 함께 먹으며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이어 10여년간 자원봉사를 해온 양태순 회원
군청 인근에서 푸른병원 일대로 군청과 당진경찰서 일대를 걷다보면 ‘점포정리’, ‘집세놉니다’라는 문구가 종종 눈에 띈다. 실제로 이 부근에서 대우광고기획을 운영하고 있는 방명근 씨는 “이쪽엔 장사되는 게 없다”며 “인근의 상점들도 자주 간판을 바꾸고 심지어 가게를 차린 지 한 달도 못 견디고 나가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당진 제2교 밑에서 한솔사무
제일화재 당진주재소 재정설계사 김남걸 씨 제일화재 당진주재소에서 재정설계사(FP:Financial Planner)로 근무하고 있는 김남걸씨의 하루는 5백여명의 고객에 대한 자료를 검토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고객이 가입한 보험상품이 만기에 이르거나 갱신할 필요가 있으면 고객의 편의를 위해 그날 바로 처리하기 위함이다.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참 중요
당진군 꽈리고추연합사업 참여농가 교육이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열렸다. 꽈리고추연합사업에 참여하는 꽈리고추 재배농가와 합덕·순성·면천·정미·대호지·고대 등의 6개 농협 관계자들 및 꽈리고추연합사업단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연합사업에 관련된 내용의 강의와 꽈리고추연합사업단 노화용 단장의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지난 22일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2003-2004년도 RI회장의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이란 테마를 실천하기 위한 총재 보좌역을 비롯한 각 위원회 위원장들의 팀 연수회를 가졌다. 암천(岩泉) 변석두 차기총재(2003-2004년도) 주재로 삽교천 함상공원 레스토랑에서 열린 이날 연수회에는 송운 이영호 총재를 비롯해 지구트레이너 만계 이흥복 전 총재 등
당진군청년연합회 역대회장단협의회 제8대 회장에 심유섭(화신산업 대표)씨가 취임했다. 지난 26일 국민은행 6층 아메리카 레스토랑에서 당진군청년연합회 회원들과 역대 회장 및 김낙성 군수를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군청년연합회 역대회장단협의회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이명환 이임회장에게는 당진군청년연합회 및 역대회장단협의회의 모든 회원들
편집자주 농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후퇴하고 있는 농가소득은 농촌의 붕괴를 현실화시키고 있다. 더욱이 쌀 재고 누적과 다가오는 세계무역기구(WTO) 재협상, 마늘협상 파동,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타결 등은 농촌을 압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불분명하고 위태로운 농업의 현실과 맞물려 농업협동조합도 총
신성대학 평생교육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안병돈 시인이 개인시집인 「먼 여로의 조각」을 발간했다. 이 시집은 제1부‘그리운 조각들’과 제2부‘추억의 조각들’, 제3부‘삶의 조각들’, 제4부‘지혜의 조각들’ 등 크게 네 개의 단락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단락마다 20여편의 자작시들이 실려 있다. 안병돈 시인은 이 시집의 머리말에서 “변화가 성장이요 성장이 발전이
코오롱마트에서 판매하는 생필품의 가격이 일반 중·소마트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매장을 직접 찾아 확인한 결과, 과일 및 채소류는 각 매장마다 품목별로 가격이 소폭 다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공산품의 가격은 대체적으로 비슷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3일 당진군에서 발표한 ‘2003년 2월 생활필수품 판매가격 조사표’에 따르면 코
당진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엄우정)이 지난 19일 열린 호서중학교 졸업식에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당진여성라이온스클럽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이고은·이은정 학생에게 고등학교 입학금을 마련해주기 위해 각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박태순(당진읍 읍내리, 부자종합식품 운영) 회원이 매달 30만원을
조희숙씨가 지난 20일 생활개선회중앙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농촌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적인 활동을 하게 됐다. 현재 부녀상담소에서 고개 숙인 여성들을 위해 상담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조희숙씨는 지난 1989년부터 생활개선회에 참여해 8년간(1989~1997) 생활개선회 군회장과 충남도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역발전
문화의집 운영이 곧 정상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당진군 군정조정위원회가 지난 17일 당진새교육공동체시민모임(회장 안승환)과 당진문화원(원장 정정희)이 공동으로 계약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승인함에 따라 당진새교육공동체시민모임에서 구성한‘당진군문화의집 운영위원회’가 문화의집 운영 정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진군 군정조정위원회는 군민의 문화향유권 보존을
한국의 정서가 담긴 상품개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통규방공예 교육 열기가 뜨겁다. 지난 20일 개강해 오는 4월17일까지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한 전미리 강사의 지도 아래 25명의 농촌여성들이 참여해 전통규방공예의 갖가지 기법을 익히게 된다. 전통문화의 가치가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요즘, 전통문화 계승·발전
상처를 입은 보호종 말똥가리가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으나 늦은 응급처치와 비전문인의 임의적인 치료로 인해 한쪽 날개를 잃어 영영 날지 못하게 됐다. 날개를 다친 말똥가리가 일주일 가량 한 주민의 임의적인 치료를 받다가 지난 8일 오후 당진읍 읍내리의 푸른가축약품에 인도됐으나 이미 다친 날개와 발목 부분이 괴사돼 재활이 어렵게 됐다. 말똥가리가 인
【송악】 송악면 가학리에 위치한 대성사(大成寺)(주지:보각)의 대웅전과 요사체가 지난 11일 낙성식을 끝내고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4백여명의 신도들과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낙성식은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으며, 반양심경 염불과 보각 주지스님의 인사말, 경과보고, 칠장사 도광(道光) 주지스님의 법어, 대중공양 등의 순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