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읍 운학리 8반 구수옥(44세) 반장은 추석 떡값 5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써달라고 다시 내놓았다. 큰 돈은 아니지만 이런 마음이 우리 사회의 등불이 되는 것 같다. 당진읍 운학리 김덕성 이장
농업기반공사 당진지부(지부장 이우진)는 쌀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동참한다는 취지로 지난 9월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당진읍내 각급 학교와 읍내 주민을 대상으로 쌀밥 먹기와 우리 쌀 애용 등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긴 홍보 유인물을 배부하는 등 쌀소비 촉진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당진화력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성대) 결성식이 지난 26일 당진화력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결성식에는 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김중길 사무국장을 비롯, 당진지구협의회 안임숙 회장과 임원, 각 읍·면 봉사회장,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여해 지역에서는 처음인 직장봉사회의 결성을 축하했다. 이날 김성대 회장은 “적십자 봉사정신으로 직장,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 설
당진화력 5·6호기 증설을 둘러싼 반대 민원이 여전한 가운데 동서발전(주) 당진화력이 당진군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당진군에 따르면 동서발전(주) 당진화력은 지난 8월27일 석문면 교로리 당진화력 발전소 현장내 50만kW급 발전기 2기를 추가로 건설하겠다며 발전기 및 부대시설에 대한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당진화력은 당진군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는 대로 5·6
해뜨고 지는 왜목 마을의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노적봉’이 방파제 공사로 훼손된 것과 관련해 주민들이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각계에 제출했다. 석문면 교로리 주민 2백명은 지난 26일 문화관광부와 충남도 도의회 당진군, 군의회에 일제히 청원서를 내고 ‘왜목 일출의 비경인 노적봉에 방파제가 시공되는 바람에 왜목 마을의 명성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공
연호라이온스클럽(회장 이을수)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5일 합덕·우강지역의 불우이웃에 전해달라며 백미 20㎏들이 90포대(싯가 380만원 상당)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연호라이온스 이을수 회장은 “쌀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하고 불우이웃도 돕자는 취지에서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인만큼 이웃에게 더많은 봉사를 해야 한
당진라이온스클럽(회장 엄중섭)은 지난 24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14가구에게 20kg들이 쌀 2포대씩 모두 28포대를 전달했다. 또 지난 26일에는 구룡리 평안마을을 찾아 따뜻한 겨울을 나기위한 쉐타 13벌과 잠바 2벌, 내복 15벌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당진라이온스클럽 회원 33명은 지난 8월부터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는데 전국라이온
조계종 제7교구(교구장 법장 스님, 수덕사 주지) 본·말사 합동 방생법회가 지난 24일 석문 방조제에서 당진을 비롯 예산, 홍성, 서산, 태안 지역 불교신도 6백여명과 심대평 도지사 김재봉 도의회 의장, 김낙성 군수 등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도가 후원한 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충남도 내수면 개발 사업장에서 부화시킨 붕어, 동자개, 대농갱이
당진 유일의 복지시설인 ‘평안마을’(당진읍 구룡리)에 지역주민들의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6월 개관한 ‘평안마을’은 사회복지 법인 평안마을(대표이사 이철, 당진감리교 담임목사)이 운영을 맡은 저소득 노인 요양시설로 당진에는 최초로 들어선 복지시설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동안 지역에 복지시설이 없어 아산이나 덕산, 서산 등에 있는 시설로 위로방문을 다녔
농산물직판장, 사무실 등으로 운영 당진군 농업경영인 회관이 착공 5개월만에 완공돼 지난 24일 현지에서 준공식이 열렸다. 당진읍 읍내리 299-30번지 일대 부지 175평에 총건평 263평의 3층 건물로 지어진 농업경영인 회관은 국비 4억과 도비 2억, 군비 2억, 자부담 1억1천 등 총 9억1천만원이 투입됐으며 1층은 농산물 직판장, 2층은 근린생활시설,
최 동 섭 (주)가곡환경 대표이사 지난 4월 당진군으로부터 쓰레기 수집·운반업무를 위탁받은 (주)가곡환경이 3개월간에 걸친 노사 단체교섭을 원만히 타결했다. 쓰레기 위생매립장이 위치한 송산면 가곡리 주민 250명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주)가곡환경은 주민 회사라는 특수성 때문에 일반기업체들의 노사협상과는 처음부터 다를 수밖에 없었다. 노조를 설립해 단체
청소년을 대상으로 로타리클럽이 후원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인터랙트클럽이 신평중고등학교에 창립됐다. 신평중·고 인터랙트 클럽 창립총회가 지난 19일 국제로타리 3620지구 박우승 총재를 비롯 스폰서 클럽인 신평로타리 클럽(회장 손기성) 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평고 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된 신평중·고 인터랙트클럽(회장 민경자)에는 중·고등학생 60명이
대호지면 사성2리 경노당이 착공 3개월만에 완공돼 지난 15일 현지에서 준공식이 열렸다. 군비 5천만원과 마을자부담 6백만원등 5천6백만원을 들여 지어진 사성2리 경로당은 마을회관옆 262평의 부지에 건평 32평 규모로 할머니, 할아버지 방과 주방, 거실을 갖추고 있다. 사성2리 노인들은 그동안 마을에 경노당이 없어 이웃마을 경노당을 이용해 왔다. 준공식에
신평로타리클럽(회장 손기성)이 도로변 공터에 로타리 동산을 만들었다. 신평클럽은 국도 34호선 확포장 공사로 인해 생겨난 한양다리 아래 공터 250여평에 총사업비 1천5백만원을 들여 잔디를 심고 로타리 마크가 조각된 로타리탑을 세웠다. 지난 7월부터 로타리동산 조성에 들어간 신평클럽 회원들은 사업비 마련을 위해 바지락 채취사업을 벌이기도 해 관심을 모았으며
추석을 앞두고 각 읍·면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을 중심으로 돌보는 이 없이 방치되어 있는 공동묘지의 무연고 묘지를 벌초 해 줘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고대농협 청년부와 고대 새마을협의회가 당진포리에 소재한 공동묘지에서 벌초작업을 벌인데 이어 지난 21일에는 당진읍 새마을협의회를 비롯, 대호지·송악·신평면 새마을지도자들이 해당지역의 공동묘지에서 잡
정미면 봉생리 마을회관이 완공돼 지난 13일 준공식이 열렸다. 군비 6천만원과 마을 자부담 6천여만원 등 총 1억2천여 만원을 들여 착공 4개월만에 완공을 보게 된 봉생리 마을회관은 대지 230평에 총건평 55평의 2층 건물로 노인들을 위한 경로당, 부녀회실, 주민 집회공간인 회의실이 들어섰다. 봉생리는 20여년전 마을회관을 지어 사용해 왔으나 지난 98년
당진군의 쓰레기 수집·운반업무 대행사인 (주)가곡환경(대표이사 최동섭)과 당진지역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위원장 송영신)간의 노사 협상이 타결됐다. 지난 4월부터 당진군의 쓰레기 수집 운반 업무를 수탁, 관리해 왔던 (주)가곡환경은 당진군 소속 공무원이던 환경미화원 27명과 운전원 9명을 고용승계해 운영해 왔으며 환경미화원들은 지난 5월, 노조설립 신고를 한
고대농협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팔아주는 자매조합의 주부 조합원들을 초청, 시골 정취를 선물했다. 다름아닌 ‘추억을 담아 가세요’라는 부제가 붙은 밤줍기 대회를 지난 18일 개최한 것. 고대농협 조합원 오건영(대촌2리)씨댁 밤동산에서 열린 이 행사는 올해로 벌써 5회째로 고대농협의 자매조합인 부천, 회덕, 영등포 농협의 주부조합원 80
송악로타리 클럽(회장 이창휘)이 지역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농촌마을을 찾아가 의료봉사 활동을 벌였다. 송악클럽은 지난 16일 도원리 마을 회관에서 도원리를 비롯 이웃 전대리 주민 등 130여명을 상대로 의료 활동을 펼쳤다. 올해 처음으로 의료봉사에 나선 송악클럽은 이날 클럽 회원인 누가의원 황현기 원장과 고려 한의원 유제윤 원장의 주도로 양·한방 진료를 함께
구제역 파동에 이어 최근 콜레라 발생으로 방역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호지면 기관·단체가 삼위일체가 되어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호지농협 청년부와 농업경영인회 회원 70여명은 지난 7월10일부터 4명이 1개조를 이뤄 매일 1개 마을씩 구석구석을 돌며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활동에는 대호지농협(조합장 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