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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17 22:08
  • 수정 2023.02.20 14:46
  • 호수 1443

외국인·귀화자 대상 사회통합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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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외국인등록증 또는 거소신고증을 소지한 합법 체류외국인과 귀화자를 대상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오는 4월 말까지 진행한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외국인등록증 또는 거소신고증을 소지한 합법 체류외국인과 귀화자를 대상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오는 4월 말까지 진행한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가 외국인등록증 또는 거소신고증을 소지한 합법 체류외국인과 귀화자(국적 취득 3년 이내)를 대상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오는 4월 말까지 진행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자립하는데 필요한 기본소양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마련한 교육이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일반 운영기관으로 연속지정돼 사업을 수행하며, 외국인 주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한국정서 이해를 통해 지역사회에 융화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학기 교육은 총 두 개 반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초급2, 중급2 각 100시간 13회기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1년에 총 3학기를 운영하며 학기별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단계평가를 통과한 수강자는 다음 단계로 승급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체류 기간 자격 변경과 귀화 신청 시 필기시험 및 면접 심사 면제, 국적 취득 심사 대기시간 단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중국, 스리랑카, 태국, 캄보디아, 몽골 등 총 13개 국가의 외국인 주민 48명이 참여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학습하고 있다. 

박선영 센터장은 “평일에 바쁜 회사 일정으로 주말까지 활동하기에 체력적으로 힘들텐데 개강 첫날 한국어 학습을 위해 한 분도 빠지지 않고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당진지역 내 거주하는 많은 외국인 주민이 우리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에서는 법률 상담 등 종합상담 및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문의는 360-316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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