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케어서비스 애니맘의 활동이 올해도 이어진다.
2023년 애니맘 활동가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이 지난달 27일에 진행됐다. 홈케이서비스 애니맘은 당진지역 여성이 활동가가 돼 1인 가구나 취약계층, 육아세대, 돌봄 및 일손이 필요한 이웃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돌봄(긴급 아이·어르신 돌봄) △클린(집청소, 이불빨래) △음식(장보기, 밑반찬 만들기) △인근 지역 동행(백신 접종) △현장지원(농촌일손) 등이 이뤄진다. 올해는 1사람당 총 15시간의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애니맘에는 7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애니맘 활동규칙과 활동보고서 작성법, 모바일 활동법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오정애 애니맘 단장은 “올해는 어려운 형편으로 생계 유지에 위협을 받는 주민이나 노인, 아동 가정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당진지역 각 읍·면에 있는 사각지대를 찾아 나서는 애니맘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