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호수공원 조성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오는 28일 2시에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도심 속 명품 호수공원 조성 사업’은 오성환 당진시장의 주요 공약으로, 위치와 규모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큰 사안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대상지 선정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추진 내용을 공개하는 자리로 △사업 추진 내용 발표 △전문가 지정토론 △시민 질의응답 이 진행된다.

추진 내용 발표에서는 △호수공원 필요성 △호수공원의 기본방향 및 비전 △호수공원 도입 시설 및 프로그램 △후보 대상지 선정 배경 및 장·단점 비교 △최종 대상지 선정 방법 및 재원 마련 방안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한다.

또한 상명대학교 그린스마트시티학과 정용조 교수의 사회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김충식 교수 △㈜KG엔지니어링 종합 건축사사무소 도시본부 한승우 상무 △당진시청 산림녹지과 이기종 과장 △㈜도화엔지니어링 도시 부문 김윤곤 부사장 등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당진시는 “시민들의 의견이 최대로 반영된 호수공원 조성을 목표로 이번 공청회를 마련했다”며 “다양하고 뜻깊은 의견 개진을 위해 공청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청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를 계획하고 있으며, 공청회 생중계는 당진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