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이 2023 당진시 노인복지통계 작성 계획을 지난 5일 발표했다.
당진시는 지난해 8월 전체 인구 16만7479명 대비 만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만3489명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돌파했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황에서 노인에 대한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해 주제별·분야별로 정리한 객관적 통계지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노인복지통계는 당진시 노인의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등의 자료를 수집·분석해 성별, 연령별, 노인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노인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노인복지통계 작성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2023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당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65세 이상 당진시 인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표 구성을 위해 노인복지팀 등 노인통계 활용부서와 사회복지과 등 행정자료 관리부서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당진시는 입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해 보고서를 작성, 오는 11월 경에는 노인복지통계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