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수 당진시장애인후원회 자문위원이 면천면 자개리에 위치한 장애인시설 한빛공동체 입소자들과 함께 봄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19일 겹벚꽃이 만개한 남산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빛공동체 입소자들과 봉사자들은 남산공원을 산책한 뒤 채운동에 위치한 양반갈비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이날 봄나들이를 준비한 안명수 자문위원은 “따뜻한 봄날 한빛공동체 야외 나들이 봉사를 꼭 하고 싶었다”며 “입소자들과 봉사자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안명수 자문위원은 지난 2004년 당진시장애인후원회를 결성해 1대·2대 회장을 맡는 등 지역의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