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강화교실을 진행했다.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8회에 걸쳐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치매 조기검진으로 발견된 인지 저하자 또는 경도 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실에서는 △건강 상담 및 치유농업 △전산화 인지 재활 △두근두근 뇌운동 교재를 활용한 인지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교육 종료 후에는 진단검사(CERAD-K)를 실시했다.
또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인지 선별 검사, 노인 우울 척도,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등 프로그램 사전·사후 평가가 진행됐다.
당진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는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고위험군 인지 강화교실 운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당진시치매안심센터 전화(360-668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