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정(hjsong@djtimes.co.kr)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하고 대마를 흡연해온 혐의로 20대 남자 두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당진경찰서는 지난 10월14일 오후 3시경 당진읍 읍내리 안신마트앞 도로에서 정아무개(25세·신평 부수)씨와 백아무개(22세·당진 읍내)씨를 붙잡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향정신성·대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정씨와 백씨는 지난 9월20일부터 피의자 백씨의 집 방안에서 4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한 고대면 진관리 소재 야산에서 채취한 야생대마를 피의자 백씨의 승용차 트렁크에 보관하며 각 2회에 걸쳐 이를 흡연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