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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쪼델프레도 당진점 (수청동) 정은정 대표
“쫀득한 이탈리아 유명 젤라또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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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젤라또 맛집이 당진에 상륙했다. 

빨라쪼델프레도 당진점(이하 빨라쪼) 정은정 대표는 결혼 30주년을 맞아, 지난 1월 유럽 여행을 떠났다. 프랑스와 스위스 그리고 이탈리아를 찾은 그는 로마에서 만난 빨라쪼 델 프레도의 젤라또 맛에 반했다고. 정 대표는 “이탈리아 여행의 한 코스로 빨라 쪼델 프레도가 있을 만큼 유명한 젤라또 맛집”이라며 “이곳에서 젤라또를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전업주부로 살다 지난해 딸이 결혼하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었던 정 대표는 로마에서 맛있게 먹은 빨라쪼 젤라또가 떠올랐다. 수도권이나 혹은 대형 병원, 백화점 등에 입점해 있는 빨라쪼를 당진에 가져오기 위해 본사와의 여러 번 협의를 거친 노력 덕에 지난달 16일에 당진점을 문 열 수 있게 됐다.

빨라쪼는 젤라또 장인 가문으로 4세대를 이어오며 현재 로마 3대 젤라또로 자리 잡았다. 오랜 사랑을 받아 온 빨라쪼의 젤라또에는 특별함이 있다. 원재료의 맛이 살아 있으며 유지방 함량이 낮다고. 

아이를 키운 정 대표는 무엇보다 아이에게도 건넬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 유지방 함량이 낮으면서도 단백질 함량이 높은 빨라쪼 젤라또가 그에게 제격이었다고. 그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것을 주고자 하는 것이 엄마의 마음”이라며 “이를 위해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성분도 일일이 비교해가며 빨라쪼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빨라쪼 당진점에서는 다양한 맛의 젤라또를 맛 볼 수 있다. 백미와 흑미가 들어간 젤라또는 알맹이가 톡톡 씹히는 식감과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민트가 좋다면 시원한 맛의 멘타, 히말라야 핑크솔트와 우유가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단짠(달콤+짠 맛)의 매력이 있는 소금우유, 피스타치오가 들어가 고소한 피스타치오 젤라또 등 다양하다. 달달한 맛을 좋아한다면 쿠키앤크림, 초콜라또 등을, 상큼하게는 요고라또(요거트), 리모네(레몬), 아나나스(파인애플) 등의 메뉴가 있다. 

또한 음료와 케이크 등도 준비돼 있다.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인 라바짜 원두를 사용해 특유의 고소함이 살아 있는 아메리카노와 그 외에 라떼, 티, 에이드, 요거트 등이 다양하게 있다. 선물하기 좋은 기프트 박스가 있으며 젤라또로 만들어 진 케이크도 만날 수 있다.

한편 현재 당진점에서는 두 가지 맛과 아메리카노를 묶어 20%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빨라쪼 젤라또에 자부심이 있어요. 그래서 일할 때 어려운 부분이 있어도 저는 재밌고 즐거워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손잡고 오면 너무 반갑고요.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빨라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메뉴 : 삐꼴라(100g, 한 가지 맛) 4500원, 메디아(140g, 두 가지 맛) 5500원, 그란데(200g, 세 가지 맛) 7500원, 젤라또 케이크 2만 원~, 파티박스(6컵) 2만6000원, 패밀리박스(4컵) 1만7500원 등

▪ 주소 : 수청동 1041 (롯데시네마 1층, 할리스 맞은편)

▪ 문의 : 358-1023

▪ 운영 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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