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대호지 냉이작목반원 34명에게 밭작물 농작업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편이 장비와 개인용 보호구를 보급했다.
밭작물 농작업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 시범사업은 열악한 밭작물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및 편이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6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를 초빙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대호지 냉이작목반에게 농 작업대, 작업용 의자 등 편이 장비 136점과 개인용 보호구 84개를 보급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 편이 장비 보급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등 농업인 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사업이 열악한 밭작물 작업환경을 개선하여 건강한 농촌 생활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