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마을 5단지를 지키고 가꿀 ‘행복나눔단’이 출범했다.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에 속한 ‘행복나눔단’은 당진대덕마을5단지에 사는 노인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마을을 위한 나눔으로 이웃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만들어진 ‘행복나눔단’은 현재 요리와 원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앞으로 직접 만든 음식과 원예작품을 이웃에게 나눠 이웃간의 정을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의 공동화분을 제작해 지속적으로 화단을 관리할 계획이다.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는 심혜영 어르신은 “함께 살고 있는 이웃과 나눌 수 있고, 이를 통해 이웃과 관계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으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소윤경 사회복지사는 “나눔을 위해 모인 10명의 어르신을 통해 대덕마을5단지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더 나아가 소통의 장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단은 공익재단법인 지속가능 상생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