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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3.08.02 11:08
  • 수정 2023.08.02 11:09
  • 호수 1466

당진2동 어울림 아동돌봄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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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2동 어울림센터 2층에 자리…정원 15명 이용
방학엔 오전부터 종일 운영, 학기 중엔 방과후 돌봄

당진2동 어울림센터 내 당진2동 어울림 아동돌봄센터가 개소했다. 지난 24일부터 여름방학 돌봄 운영을 시작했다.
당진2동 어울림센터 내 당진2동 어울림 아동돌봄센터가 개소했다. 지난 24일부터 여름방학 돌봄 운영을 시작했다.

 

당진2동 어울림 아동돌봄센터가 개소하며, 지난 24일부터 여름방학 중 돌봄 운영을 시작했다.

채운동 239 2층에 자리한 당진2동 어울림 아동돌봄센터는 당진2동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준공된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에 마련됐다.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주방공간 등의 공간을 갖췄다. 

운영자 공모결과, 당진2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건준)이 선정됐으며, 협동조합은 올 12월까지 수탁운영한다.

센터는 초등학교 아동(초1~초6)을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한다. 주 5일 운영하며, 학기 중에는 대덕초 학생들에게 방과 후 돌봄을,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종일 돌봄을 제공한다. 정원은 15명으로 현재 인원이 모두 찼다.

여름방학을 맞아 센터는 지난 24일 첫 돌봄을 시작했다. 센터는 목공예, 놀이영어, 보드게임, 종합공예, 학습놀이, 미술활동, 창의융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8월에는 한국잡월드로 체험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 수탁 운영을 맡은 김건준 당진2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돌봄시설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욕구를 맞춰 새로운 돌봄 공간이 마련됐다고 “돌봄 이용 정원이 금방 채워질 만큼 주민들의 관심도 높았다”면서 “아동돌봄센터 운영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니인터뷰] 정주리 센터장

“아이들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주리 당진2동 어울림 아동돌봄센터장
정주리 당진2동 어울림 아동돌봄센터장

당진2동 어울림 아동돌봄센터장으로 자리한 정주리(35) 센터장은 고등학생 시절 당진이 고향인 부모님을 따라 인천에서 내려왔다. 이후 현재까지 당진에 살면서 신성대 복지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다시 복지 세계로 뛰어든 정 센터장은 “나 역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만큼 지역에서 부모가 자녀를 데리고 있을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것을 느껴왔다”면서 “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새로 조성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센터장은 “아이들이 밝고 사교성도 있어 서로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맞벌이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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