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이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모기 등 해충을 차단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난 19일에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대상자 24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당진시자율방법연합대 당진1동지대(대장 정규순), 당진2동 지대(대장 김상백), △미소봉사단(단장 장은희)이 참여했다.
주거환경 개선에 소매를 걷은 단체들은 낡고 망가진 방충망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가정을 우선 선정해 방문한 뒤 설치할 곳을 실측하고 현장에서 바로 방충망을 제작해 교체했다.
대상자였던 채운동의 배 모 씨는 “바깥 외출을 거의 하지 않고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데 방충망이 찢어져서 창문을 못 열고 답답하게 지냈다”며 “이제는 창문을 마음 놓고 열 수 있어서 마음까지 시원하다”고 말했다.
최태선 당진시노인복지관장은 “꼼꼼한 사례관리를 통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