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집주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7시 52분 신평면 한 주택 배전반에서 ‘펑’하는 소리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집주인 이 씨는 배전반에서 불꽃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소화기를 사용해 진화에 나섰다. 4분 뒤 이웃의 신고를 받은 신평119안전센터가 도착해 자체 진화를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발 빠른 조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초기에 화재를 진압한 덕분에 주택과 근처 창고로 화재가 번지는 대형 사고를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