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농업 미생물 활용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용 미생물 활용 교육을 지난 6일 실시했다.
농업에서 유익 미생물을 활용하면 염류집적 경감 등의 효과를 통해 양질의 토양에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고, 연작장해도 방지할 수 있다. 축산농가에서 사용 시 가축의 성장 촉진 및 축사 악취 저감 등의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유익 미생물 사용 활성화를 위해 이날 미생물 활용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작물과 미생물의 관계 △농업용 미생물 사용 방법 △바실러스균 상온 무기 살균 호기 배양 실습 시연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13일에는 축산 미생물 활용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축산용 미생물 작용 원리 △축산용 미생물의 사용 방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이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360-6393)으로 하면 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유용 미생물의 올바른 사용을 통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와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