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충청남도 생명 사랑 문화제가 지난 6일 당진문예의전당 공연장 및 야외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충청남도와 당진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문화제는 9월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함께 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이날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 참여를 촉구하는 것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문화제 1부에서는 당진시보건소, 유관기관 종사자 등 자살예방사업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2부에는 한송이, 그레이스의 힐링음악회와 웃음레크레이션 등 문화공연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야외광장에서 체험과 전시, 홍보, 먹거리부스 등이 운영됐다.
야외 부스에서는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뇌파측정기와 스트레스 및 우울 선별 검사를 통한 ‘정신건강 바로알기’를 비롯해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인생 사진 남기기,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걱정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