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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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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선의 포구 이야기] 송악의 포구
지명으로만 남은 옛 포구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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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촌리의 승선 : 대촌 북쪽 오룡산 밑에 있는 마을로 옛날에 배를 대고 배를 타던 곳, 또는 오룡산에서 신선이 올랐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는 승선천이 그려져 있는데 현재의 남원천 본류로 나타나 있다. 

반촌리의 대터골 : 예전에 배가 닻을 내리던 곳이라 하여 ‘배터골’이었는데 변해서 대터굴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큰집들이 많아 대터골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석포리의 객개 : 옛 중흥면 객포리 지역으로 1907년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배가 드나들었다고 한다. 객개 앞의 새원안들이 옛날에는 바닷물이 들어왔는데 서원머리에 원뚝을 막아서 논이 되었다. 현재도 배를 매었다는 노목들이 남아 있다. ‘객개’ 또는 ‘객포’ 등으로 불린다. 

월곡리의 뒷구지 : 다라실 뒤쪽 바닷가 마을로 마을 지형이 곶(串)으로 되어 있다. ‘곶이’가 ‘구지’로 변하였으며 현재는 논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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