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지면체육회(회장 임준택)가 제12회 대호지면민 체육대회 및 한마당 축제를 지난 9일 조금초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체육대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체육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체육대회 경기는 △제기차기 △한궁 △원 안에 신발넣기 △여자 승부차기 △훌라후프(남/녀) △미션 릴레이 등의 경기가 개최됐다. 또한 (주)바이네르 김원길 대표가 12개 마을에 운동기구 겸 안마기를 증정했으며 1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임준택 회장은 “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주민들이 귀가하면서도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교통정리를 담당해준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대호지면지대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이 되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우승은 도이1리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조금리, 3위는 사성2리가 차지했다. 또한 출포리가 마을 실거주자 90%가 출석해 입장상을 거머쥐었다.
<수상자 명단>
△당진시장상 : 윤석현 △국회의원상 : 남상현 △당진시의장상 : 김태관 △당진시체육회장상 : 박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