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송악로타리클럽(회장 김원정)이 세계 소아마비의 날을 맞아 소아마비 퇴치 기금 모금 및 해양정화 활동과 가족단합대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10월 24일은 세계 소아마비의 날로, 국제로타리클럽은 세계 소아마비 박멸을 목표로 지난 1985년부터 30여 년 동안 26억 달러(약 3조원)를 투자해 백신 개발을 하고 있다. 소아마비 퇴치를 목표로 기금을 모아 지원하고 있으며 로타리재단을 설립해 지구촌 곳곳에서 소아마비 박멸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당진송악로타리클럽은 3년여 전부터 매년 세계 소아마비의 날을 기념해 송악읍 한진리에 위치한 고대 근린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도 로타리안들은 회원 자녀들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자연보호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기금을 모금했고, 점심을 함께하며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김원정 당진송악로타리클럽 회장은 “소아마비의 날 행사에 함께해주시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회원 아동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과 가족들을 위해 떡과 회, 간식과 고구마를 제공해주신 홍영철 이사, 배정진 사무차장, 남연아 회원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한 인치룡 클럽관리위원장, 허충기 총무에게 감사 인사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