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노인요양원(원장 선오)이 개원 13주년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효사랑 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당진시립노인요양원 입소자 및 가족, 사회복지 종사자 및 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요양원 약력 보고와 우수직원 및 후원자에 대해 기관장·시설장 표창을 전달했으며, 기념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한 당진시립합창단의 축가와 국악단 가향, 전혜란 무용단, 경기민요 한세나 씨의 공연이 펼쳐졌다.
원장 선오스님은 “당진시립노인요양원이 모범적으로 성장한 것은 당진시 공무원의 지도·감독과 직원들의 노력,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봉사, 그리고 후원으로 만들어진 결과”라며 “전국 최고의 모범 시설이 되도록 더 많은 애정과 격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립노인요양원은 지난 2010년 당시 당진군이 설립한 노인복지시설로 사회복지법인 수덕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 지하 2층 규모로 요양보호사 등 7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124명 정원에 현재 93명이 입소해 요양원을 이용하고 있다.
<표창 수상자>
△당진시장 표창: 송영돈 도윤스님 △당진시의장 표창: 고봉선 △국회의원 표창: 임부연 △당진경찰서장 감사장: 이동규 △모범직원 표창: 김종숙 △봉사상: 최경애 송순복 △후원자 표창: 조현이 정종분 김화숙 전경애 김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