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가 현대제철과 화재취약계층 지원 및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한 화재감지기 및 소방용품을 기탁했다.
지난 8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열린 기증식은 화재에 취약한 재난약자 주거시설의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해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현대제철의 기부로 마련됐다.
당진소방서는 단독경보형감지기 1000개 등 약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받았으며, 기증받은 감지기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해 무상 배부 및 사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그동안 당진소방서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4000여 개를 기증하면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화재예방을 위한 꾸준한 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최장일 서장은 “당진시민의 화재 없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기증해 준 현대제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물품으로 화재에 취약한 취약계층 분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