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버스터미널 앞 상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당진시신도심상가번영회(회장 김현태)가 설립됐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신도심상가번영회는 당진버스터미널 일대 상인의 권익보호와 수익증대를 위해 정보 공유, 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터미널 일원에 264개의 상가가 있는 가운데, 101개의 상가가 번영회에 가입했다. 향후 전체 상가의 80%까지 가입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번영회는 김현태 초대회장을 필두로 상권활성화위원회와 상인친목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공동 홍보 플랫폼 구축, 공동온라인 판촉 이벤트 및 할인 프로모션 행사, 로데오거리 축제, 상인쉼터 마련, 주차 문제 해결, 상가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원 명단>

△회장: 김현태 △사무국장: 이형태 △상권활성화위원장: 김영인 △상인친목위원장: 이수정  △대외협력위원장: 이창래 

미니인터뷰 김현태 초대회장

“번영회 발전에서 당진시 발전까지 이어가겠다”

“당진시신도심상가번영회의 열정과 노력으로 번영회가 발전하는 것은 물론 당진시 발전까지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 처한 상인들이 똘똘 뭉쳐서 번영회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긍정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초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