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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3.12.05 18:55
  • 호수 1482

“당진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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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 창간 30주년 기념식 개최
<당진의 시대를 기록한 30년> 발간

 

당진시대(대표이사 정봉식)가 창간 30주년을 맞아 특집호(80면)과 함께 사사(社史) <당진의 시대를 기록한 30년>을 발간하고 지난달 27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당진시대가 지난 30년간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지역언론으로 성장하고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이준섭·장덕기·이형열·이병성 전 대표이사와 박세진 창간이사, 최종길 편집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당진의 시대를 기록한 30년>을 집필한 우희창 박사(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외래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우 박사는 편찬후기를 낭독하며 당진시대 30년사 발간의 의미와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협동조합이 당진시대의 30년 역사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이날 상영했으며, 정봉식 대표이사의 기념사에 이어 오성환 당진시장을 대신해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과 어기구 국회의원,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했다. 

당진시대 임직원과 자문위원장 인사 후에는 한수미 취재부장이 당진시대 윤리강령을 낭독하며 언론윤리 준수를 다짐했다. 또한 시인이자 호수시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향 당진정보고등학교 교사(당진시대 편집자문위원)가 지은 축시 ‘서른 살, 그대에게’를 직접 낭독했으며, ‘국악신동’으로 알려진 이소담(순성중1) 학생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정봉식 대표이사는 “30년 전 당진시대가 첫 발을 내딛었을 당시, 우리나라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라는 새로운 시대적 패러다임이 막 시작되었던 시기였다”며 “모든 것이 서울로 집중되던 중앙집권적 현실에서 지역과 지역민들의 주인의식 확립이라는 엄연한 시대적 요구가 있었고, 그 실천의 하나가 바로 지역언론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긴 세월 동안 온갖 고난과 역경을 견뎌내고 당진시대가 이러한 성장과 발전을 이룬 것은 당진시민들의 격려와 성원, 그리고 따끔한 비판이 원동력”이라며 “주주와 독자, 광고주, 그리고 당진시민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날 지역언론이 처한 환경은 디지털시대로의 진입과 새로운 소셜미디어의 등장으로 기존의 언론 환경을 완전히 전복시키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당진시대는 이러한 역경에도 집단지성의 힘과 차분한 도전정신으로 슬기롭게 헤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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