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제10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3년 시정질문에 대비해 현장방문을 지난 5일에 실시했다.
김덕주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들과 담당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현장방문은 대호지면·송악읍(중흥리, 도원리)·신평면·합덕읍·당진2동 등 총 6곳에서 이뤄졌다.
대호지면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사성리 일원의 산업유통형 지구단위 계획 구역 내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인허가 및 개발행위 취소에 따른 원상복구와 관련한 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사업이 중단된 부지에서 폭우 등으로 피해입은 주민과 농경지에 대한 관리 대책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송악읍 기지시리~한진리 간 교통혼잡 지역을 방문해 교통혼잡 최소화와 교통체증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시의원들은 “현실적인 장기계획 수립을 통해 의회와 당진시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 당진시민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밖에 △송악읍 서해안 고속도로 소음 방지대책을 위한 현장방문 △신평면 (가칭)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 추진현장 방문 △합덕읍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설립 부지 방문 △대덕동 호수공원 조성사업 관련 추진사항 보고 등을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김덕주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당진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