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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당진시의회 시정질문]
전영옥 의원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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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장 “30% 이상 쓰도록 요구하지만…”

 

전영옥 의원은 당진시가 발주한 공사 관련 지역 건설회사 하도급 현황을 지적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체 공사금액 중 당진지역 업체의 하도급 비율은37.1%이며, 관외 업체의 하도급 비율은 62.9%로, 지역업체의 하도급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오성환 당진시장에게 질의했다. 오 시장은 “지역업체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인허가시 지역자재, 지역장비, 지역건설업체를 사용해달라고 요구한다”며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할 때에도 지역인력을 30% 이상 쓰는 내용을 협약에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영옥 의원은 당진LNG기지 조성 공사를 지적하며 “2022년부터 2025년 공사 발주를 포함해 당진LNG기지 하도급 발주액은 총 1조4217억 원에 이른다”면서 “이 중 지역업체 하도급은 13개 업체에 433억3000만 원으로 3%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에 따르면 발주자는 지역건설 산업체와 공동도급비율 및 하도급 비율을 입찰공고문에 명시할 수 있다”면서 “당진시도 관급공사 발주시 이러한 방안을 검토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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