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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하고 부드러운 커피로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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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온 (읍내동) 이단비 대표

카페 온 이단비 대표
카페 온 이단비 대표

부드러운 커피 향과 따듯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CAFE ON(이하 카페 온)이 계성초등학교 인근에 문을 열었다. 

지난 1일 오픈한 카페 온은 30대 초반 청년창업인 이단비 대표의 꿈과 열정이 가득 담겨있다. 이 대표는 읍내동에서 나고 자라 계성초와 당진중과 호서고를 졸업한 뒤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전공을 살려 회사에 취업했지만, 사회생활이 쉽지 않았다고. 그러던 중 평소 커피와 차를 좋아했던 그는 카페를 차려보면 어떨까 하는 고민 중에 친구들과 부모님의 응원으로 카페를 차리게 됐다. 

이 대표는 회사를 관둔 뒤 학원을 등록해 1급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역 내 카페에서 2년여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실무를 배웠다. 개인 카페를 오픈한 지금도 그때 경험이 굉장히 좋게 남았다고.

카페 온 내부 모습
카페 온 내부 모습

카페 온은 본인의 취향을 담아 따뜻하고 깨끗하게 꾸몄다. 주변으로 주택가가 있고, 학교, 아파트, 상가 등도 있어 고객층이 다양하다. 고객을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하면서 다시 찾아주는 손님들이 많이 늘었다고.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로는 달콤한 ‘시나몬 크림 라떼’와 자신만의 비법 레시피로 만든 ‘꿀 생강차’가 있다. 시나몬 크림 라떼는 계절 메뉴로 겨울 동안에만 먹을 수 있다고. 이 대표는 점점 깊어지는 겨울을 위해 ‘초코라떼’도 추천했다. 그는 “따뜻한 초코라떼에는 진짜 초콜릿을 넣고 녹여서 만들어 맛이 진하고 풍부하다”라고 말했다.

베이커리는 이 대표가 직접 굽는데, 특히 고소하고 담백한 비스코티를 고객들이 가장 좋아한다고.

이 외에도 깔끔한 잎차와 직접 만들어 꾸덕꾸덕한 브라우니와 쿠키 등 여러 종류의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곧 연말을 맞아 계절 메뉴와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두 선정부터 원두에 맞는 우유를 고르기까지 고민도 많고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늘 맛있는 커피와 차, 디저트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페 온의 ‘온’은 늘 온화하고 부드러운 그리고 밝고 따뜻하게 손님들을 맞이하겠다는 저의 약속이 담겨있어요. 최선을 다해 대접하겠습니다.”

카페 온 음료
카페 온 음료

●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 (매주 화요일 휴무, 1월 1일부터는 매주 일요일 휴무)

● 메뉴 : 시나몬 크림 라떼 6000원, 에스프레소 40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 5000원, 바닐라라떼 5500원, 헤이즐넛라떼 5500원, 스팀밀크 4500원, 초코라떼 5500원, 딸기라떼 6000원, 아이스티 5500원, 꿀유자에이드 6000원, 꿀유자차 5500원, 꿀생강차 5500원, 얼그레이 5000원, 캐모마일 5000원, 히비스커스 5000원, 버터쿠키 1500원, 네모초코/오렌지네모초코쿠키 2000원, 비스코티(플레인, 아몬드, 초코) 2000원, 허니티케이크 3500원, 브라우니 4500원

● 위치 : 당진중앙1로 272-46 1층 (아이파크아파트 건너편)

● 문의 : 0507-1379-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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