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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해나루명작세계여행 이용관 대표
 위기를 기회로 만든 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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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해외여행·전세버스·통근버스 모두 OK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 
버스 2대로 시작해 110대 운행…눈에 띄게 성장 

사진출처 : 당진애
사진출처 : 당진애

코로나19로 수많은 여행사가 문을 닫는 등 여행업계 전반이 위기에 닥쳤을 때, 해나루명작세계여행을 운영하는 이용관 대표는 더 공격적으로 사업체들을 인수했다. 기존 시세보다 1/3 가격으로 타 지역의 여러 업체를 인수하면서 주위 사람들은 “코로나 시국에 미쳤다”고 말했지만, 이 대표는 “반드시 이 위기가 끝나고 나면 반등할 기회가 찾아온다”고 믿었다. 고집스러운 뚝심으로 그는 버스 2대로 시작해 현재 110대를 운행하는 사업체로 성장시켰다. 

사진출처 : 당진애
사진출처 : 당진애

젊은 패기로 차별화 전략

이용관 대표는 ㈜해나루명작세계여행을 시작으로 해나루청솔관광(합), ㈜하모니투어, ㈜금수강산고속관광 등 4개의 전세버스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논산·아산·금산 등의 업체를 인수했다. 이 대표는 버스회사를 운영하면서 기업체 통근버스, 국내·해외여행 전세버스 등을 운행하고 있다. 

지역 내 버스업계 또한 연령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30대 젊은 나이에 일을 시작해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 이 대표는 “고객 중심의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운행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안전관리자를 별도로 선임해 월 2~3회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차량정비업에 종사했던 만큼, 정비팀장을 두고 차량 정비도 직접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하고 있다. 

이용관 대표
이용관 대표

“버티면 된다!”

한편 코로나19가 닥치면서 버스업계는 위기에 봉착했다. 사람들이 모이지 못하게 되면서 단체여행 수요가 완전히 사라졌다. 수많은 업체가 문을 닫을 때, 오히려 이용관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삼고 버스회사를 헐값에 인수하면서 몸집을 키웠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이 사라지면서 급격하게 단체여행 수요가 늘었고, 이 대표의 사업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그는 “당시엔 힘든 시기를 견뎌내느라 많이 힘들었지만 언젠간 회복할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면서 “요즘엔 버스가 없어서 대절을 못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커다란 모험이었으나 지나고 나니 결국 ‘버티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들을 편안하게 모시겠습니다. 다년간 통근버스·전세버스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 해나루명작세계여행

당진시 시청2로 6-32 DS빌딩 402호 / 358-0223

 

▪ 해나루청솔관광

당진시 송악읍 신평로 1503 2층 / 354-0800

 

▪ 금수강산고속관광 

당진시 석문면 대호만로 1508 4·5호 / 354-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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