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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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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Fun’한 즐거움…실내 체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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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노리터 당진점 (시곡동)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키즈카페 ‘펀노리터 당진점’이 지난 24일 시곡동 웨스트몰 내에 새롭게 자리했다.

3년여 년 전 당진으로 이주한 임은정 대표는 남편과 함께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다. 아이를 기르면서 여러 부업을 하던 그는 자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했다. 그는 곧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적다는 불편을 떠올렸다.

임 대표는 “지역에는 아이들이 놀만한 공간이 많지 않다”면서 “아이들을 위해 키즈카페 운영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펀노리터는 보통의 키즈카페와 달리 체험 놀이터다. 전체 외벽은 노란색으로 칠해 밝은 느낌을 주고, 3개의 놀이 공간은 각 공간마다 큰 창을 내어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장난감과 아이들의 키 높이에 맞춘 개수대에서는 임 대표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이곳에는 3개의 존이 구성돼 있다. 물감·버블놀이 존에서는 형형색색의 물감과 거품으로 놀 수 있도록 꾸며졌다. 두 번째 공간에는 바닥에는 인조 잔디를 깔고 초록색으로 인테리어했으며, 고운 흙을 가득 채웠다. 마지막 공간은 에어바운스를 설치했다.

이 안에서 체험 선생님과 함께 약 1시간에서 1시간 20분 동안 물감·버블놀이, 흙 놀이, 신체놀이 등이 진행된다. 임 대표는 “2주마다 프로그램이 바뀌기에, 매번 올 때마다 새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면서 “단순히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기존의 키즈카페와는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장애를 가진 아이들도 펀노리터를 이용할 수 있다”며 “문의를 주시면 아이들의 특성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대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곳에서는 18개월부터 9세까지의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 임 대표는 “물감과 버블놀이가 이뤄져서, 이곳에서 슈트를 빌릴 수도 있고 가정에서 준비해도 좋다”면서 “또한 여벌 옷과 속옷도 준비해주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이곳에는 부모님을 위한 포토존을 만들었다. 임 대표가 구상해 당진점에만 마련된 포토존은 자녀와 함께 부모가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펀노리터 당진점이 모든 어린이들이 즐겁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어요. 2주마다 바뀌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세요!”

● 운영시간: 오전 10시 ~ (네이버 예약제, 대관예약 문의 및 당일예약은 인스타그램(fun_noriter_dangjin) 및 네이버톡으로 문의 바람)

● 가격: 아이 체험료 3만 원, 베이비타임 체험료 2만7000원, 보호자 입장료 4000원, 놀이수트 대여료 2000원

● 위치: 서해로 6271-6 2층 (시곡동 웨스트몰 내)

● 문의: 0507-1354-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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